성주군은 지난 26일 성주전통시장 내 상인회교육실에서 전통시장 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대학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은 치매어르신 등 군민들이 전통시장 방문 시 장보기에 도움을 주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의 이해, 치매서포터즈의 역할, 치매예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상인대학 수강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위해 시장 방문 시 때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지원한다.
또한 ‘장날마다 열리는 치매예방카페’와 보건소에서 치매상담과 검진, 다양한 건강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등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성주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생활터 인 전통시장을 매개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적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군민을 위한 지역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