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식품바이오부문 국내 유수의 회사인 ㈜에스앤디의 여경목 대표가 나눔실천 동참을 위해 1월 18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60박스를 농암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농암면이 고향이며, 궁기초등학교(제14회)를 졸업한 여경목 대표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활의약품 및 식품 소재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매년 고향에 기부물품을 전달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경목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고향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추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라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한 농암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며,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물품은 농암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