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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순회공부방 새단장으로 통합교육 지원 확대

경북교육청, 10개 통합교육지원실 구축에 3억 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8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장을 돕고,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통합교육지원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통합교육지원실이란, 특수학급이 없어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교실 또는 과밀 특수학급에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특수학급 이외에 추가로 가지고 있는 교실을 말한다.

 

그동안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순회교육을 받기 위해 빈 교실을 찾아다니는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어,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통합교육지원실 설치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4교, 2020년에 3교 지원했으며, 올해는 10개교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까지 신청학교를 공개 모집해 포항대흥초병설유치원, 구미원당초병설유치원, 포항 양학초등학교, 포항 항구초등학교, 안동 남후초등학교, 청송 안덕초등학교, 김천 어모중학교, 김천 개령중학교, 영주중학교, 구미산동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별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2022년 2월까지 통합교육지원실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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