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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TK 50년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

동촌후적지, 두바이식 개발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2일 대구를 다시 찾아 동구을, 동구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당심(黨心)공략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한 후, 오후에 대구 동구을, 동구갑 당원협의회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홍 후보는 동구을 당원협의회에서 “이 지역은 유승민 후보 지역이다. 혹시, 유승민 후보 찍고 남은 표가 있으면 저도 좀 두 번째로 생각해 달라.”고 말해 유승민 후보를 의식하는 듯했다.

 

이어 “동구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공항 후적지 개발 문제가 대구뿐만 아니라 TK 전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그런 지역”이라며

 

 

“그래서 지난번에 TK 5대 공약을 발표할 때 동촌후적지 개발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밝혔다. 이는 대구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구시장의 권한 여부를 떠나서 제대로 개발을 하려면 국가가 개입하는 개발계획을 갖고 하는 게 옳다.”며 이것이 대구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고, 또, TK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후적지에는 두바이식 개발을 하려고 한다. 두바이식 개발을 해서 24시간 잠들지 않은 그런 도시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면서 “그 개발계획은 이미 TK 5대 발전 공약에 다 나와 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동구가 TK의 중심지가 되고,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동구갑 당협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추석 2주 전부터 골든크로스를 이뤄 야권 후보들 중 1위를 하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책임당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지난주부터 TK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당협을 방문해 책임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가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당원 여러분들이 주시면 TK 50년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꼭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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