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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십자축철도망 어우러진 풍부한 교통인프라 구축 박차

국도대체우회(옥률~대항)도로 보상협의회 개최

경북 김천시가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관계 지역민과 토지 등 보상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3단계 구간인 어모면 옥율리~대항면 대룡리 구간 6.95km를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사업은 김천시가 2006년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단계별로 추진해오던 외곽순환도로망 사업의 1단계(농소~어모)와 2단계(양천~월곡)에 이어 3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6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장 6.95km에 1천5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원활한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문변호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총 14명의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 완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50억원의 보상예산을 확보해 공사구간 내 보상물건 조사를 모두 완료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감정평가에 들어가기 위해 이날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보상절차에 관해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대표들은 현실 여건에 맞는 충분한 보상이 되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시작으로 보상액의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해당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설문제, 잔여지 범위에 대한 문제 등 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문당동 지역에서 본 국도대체우회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교차로 설치 건에 대해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담당관이 공사기간 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옥율~대룡)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도심을 중심으로 외곽순환도로가 형성돼 기존시가지는 물론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강화되고


기존의 국도4개 노선의 광역교통망과 더불어 십자축철도망이 어우러진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인구30만 자족도시 건설이 보다 빨리 앞 당겨 질 것”이라며 관계부서에 조속한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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