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 교류 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27일 중국최대규모의 식품전문회사인 초대전구흘집단(이하 초대집단)을 초청해 상주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 5월 19일 상주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초대집단은 연간 매출 4조의 초대형 식품기업으로서 한국의 대표적 식품기업인 CJ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하며
“이번 방문은 MOU 체결 후속조치로 그동안 초대집단과 상주 한미래식품이 물밑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로 풀이했다.
시는 이번 초청방문 기간중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품목선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의 연차적 개발, 유통혁명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담을 통해 향후 초대집단과 4~5백만불 수출을 단기간에 달성하기 위한 협의를 구체화한다는 예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최근 불안한 국제경제상황에서 중국의 중요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같이 진행함은 우리수출영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더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