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전국 전문대학생 UCC경진대회’에서 간호학과 김소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학업과 진로개발에 몰두하는 전국 전문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전문대학생들로부터 총 223개의 작품을 접수받아 ‘내일, 나의 내일(My Work, Tomorrow)’을 주제로 현재 재학 중인 학과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이야기를 3분 30초에서 4분 분량의 영상으로 담아 출품했다.
김소현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간호학과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과 교내실습 활동, 개인학습 영상과 장래에 대한 포부 등 학교생활 적응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며 “이번 UCC경진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을 되짚어보고 미래 간호사로서의 꿈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인 혁신지원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