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군은 2016년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액 2천559억원 가운데 1천822억원을 집행해 3월 평가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서도 행자부 및 도내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침체된 민간수요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부서간 경쟁체제 도입 등으로 실적을 제고하고 실질적으로 민간에 영향이 있는 민간집행분야 및 SOC사업 등에 주력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고 평가했다.
김영만 군수는 “상반기 조기집행은 마무리 됐지만 하반기에도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