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하여 부구청장(남희철)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설치하고 지난 8월 25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9월 13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남구 주민의 90%에 해당하는 13만 1546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4인 가족인 경우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온·오프라인) 및 대구사랑상품권카드(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로 지급 신청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방문신청은 9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하여 출생년도 끝자리 별로 신청을 받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석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