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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구 강정보 디아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구 강정보 디아크 및 광장 일원에서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예술을 담다, 달성을 품다 <Then-Now-Forever>’를 주제로 예술의 역할과 가치 재고를 목표로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바다 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를 지난해에 이어 예술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본 전시에는 엄선된 27팀의 국내·외 작가들, 특별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 작가 6명과 대구 예아람학교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올해 미술제에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오는 국내 25팀, 국외 2팀(독일, 스웨덴) 중견 작가와 참신한 시도들로 주목받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골고루 포함해 전통적인 것에서부터 개념 미술적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만난다.

 

강정보 디아크 광장은 작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새로운 시각으로 친숙한 일상을 바라보며 우리 삶의 순간마다 맺어지는 다양한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전시동을 통해 선보이는 ‘10주년 아카이브展’, ‘대구예아람학교 사방신 프로젝트展’ 그리고 강정보 디아크 내에 전시되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展’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전시기간동안 함께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1970년대 중반 개최된 대구현대미술제의 역사와 정신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깊은 성찰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미술제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예술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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