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0일 도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양궁, 사격, 펜싱 등 22개 학교운동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학교운동부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가 훈련장 내 위험요소 및 장비, 학교폭력 예방현황, 학교운동부지도자 복무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오는 24일 화백관에서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양궁, 사격, 펜싱 지도자 25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은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 지도교사 등 8,0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운동부 내 안전사고 예방, 학생 인권 보호, 운동부 내 폭력예방, 청렴한 운동부 운영 지도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선수 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며“경북 학교 체육의 위상에 걸맞는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