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

대구 서구청. 2021년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 투입, 1.2km 정도의 구간에 설치 완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부경찰서와 협조해 2021년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비산초등학교~북비산네거리, 서평초등학교~평리네거리, 중리네거리~서대구농협중리지점, 서대구농협중리지점~중리중학교 등을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구간으로 선정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사업예산 1억 4천만 원을 확보하여 북비산로, 국채보상로 상에 약 1.2km 정도의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로써 해당 도로구간 주변 초·중·고 9개교의 학생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지역주민들의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서구 관내는 재건축 사업 확대로 인하여 관내 주요 도로구간에 덤프트럭 등 대형 화물차들의 통행량 증가와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무단횡단금지시설의 설치로 보행자의 순간의 실수로 인한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차량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보행환경개선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