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가 8월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예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문경대는 이번 평가 결과로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에서 대학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에 따라 문경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경대에 따르면 문경대는 2020 대학정보공시에서 발표된 취업률이 84%로 전국 6위, 대구경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유지취업률 82.6%는 평균 75.3%보다 7.3%포인트 높다.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적 수준도 상당히 높아 취업 명문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영국 총장은 “문경대학이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한 결과”라며 “앞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품질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