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기관의 역할 점검 및 상주경찰서와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7월 15일 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을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 아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실종아동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여 자체 매뉴얼에 따라 실종아동 신고접수, 경찰서 신고, 실종아동 정보 파악 및 경보발령, 출입구 통제, CCTV 확인, 실·내외 수색, 실종아동 발견 및 사후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자체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러한 경험이 축적돼 이번 모의훈련에서 직원들과 출동한 경찰의 신속한 합동대응으로 실종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은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합동훈련을 통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통해 실종아동 발견 및 실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