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담수 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6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과 ‘제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제6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담수생물 및 강·습지·호수와 그 주변의 생태환경 등이며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7월 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은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총 32명에게 상금 약 1,300만원이 수여된다.
‘제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물을 주제로 하며 전국의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사전에 신청을 받아 8월 28일에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며 환경부장관상(1명)을 비롯하여 총 90명에게(상금 약 250만원)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비대면 대회를 통해서라도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담수생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