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총 상금 1,500만원 규모의 경상북도 단편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 콘텐츠 발굴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상북도와 진흥원은 본 공모전을 통해 여러 역량을 두루 갖춘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8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예비 작가와 기성 작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상북도 관련 소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면 주제나 장르 등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자는 11월 발표 예정이며,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장려상(3명, 각 100만원)을 선정해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웹툰 업계 전문가 특강 및 코칭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경북웹툰캠퍼스 입주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희망자에 한해 선별적으로 경북웹툰캠퍼스 피칭데이에 참여할 수 있고, 수상작은 경북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접수 및 응모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해당 공모전이 경상북도 웹툰 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 업계 전문가 특강 및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재능 있는 작가분들과 예비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