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학과장 신영송)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a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311개팀 1천여명이 참여했다.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재학생 3팀이 출전, 학생단체경연 A팀 부문이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주니어라이브경연 부문에서는 금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김장수 학생(호텔조리과 2학년)은 “이번 대회에서 팀장 역할을 하면서 메뉴와 레시피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팀워크도 잘 맞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 조리사로써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도해 주신 학과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송 학과장은 “이번 수상의 쾌거는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에 강한 교수진들이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로, 학생들이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 수상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