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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개최

국회는 차별 없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4월 30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대구시의회를 대표해 김대현 부의장과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상공회의소, 대구시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으며, 특히, 광주시 군 공항 이전 추진위원회와 수원 군 공항 이전 시민협의회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추진단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오로지 힘으로 밀어 붙여 통과시키면서도 형평에 맞지 않게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은 군 공항 이전 특별법과 중복된다는 구차한 이유로 무산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520만 시·도민을 대표해 통합신공항의 완성과 성공적인 공항을 만들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투쟁하여 반드시 쟁취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유승민 전 의원은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부산에는 전액 국비로 공항을 건설하고, 대구, 광주, 수원은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원칙에 맞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부산과 대구, 광주, 수원의 신공항이 공정하게 공평한 조건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힘을 합치고, 대구, 광주, 수원에서도 힘을 합쳐서 가덕도 신공항과 똑같은 조건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70년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은 고속도로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갈 원동력은 하늘길을 여는 것이다. 대구 같은 내륙지방에서는 하늘길이 열리지 않고는 첨단산업이나 IT기업을 유치하기 어렵다.”고 설명하고 “인천공항, 가덕도신공항, TK신공항, 무안신공항으로 대한민국의 4대 관문공항으로 만들어 하늘길을 열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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