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9일 오후 2시59분경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경상북도가 신속한 진화활동에 나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소방본부와 공조하여 산불진화차 3대, 기계화장비 2대, 갈퀴 및 등짐펌프 500점, 공무원 420명, 진화대 40명을 투입하여 산불을 잡기 위한 진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초동진화를 위해 산림청 헬기 5대, 경북도 임차헬기 4대, 소방헬기 2대, 군헬기 4대 등 가용할 수 있는 헬기 15대를 동원했다. 또한 3시41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등산객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투입하여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림피해상황 및 발생원인을 정밀하게 재조사 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원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경찰서(서장 김상열)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불법 처방을 받거나, 지인들에게 대리처방을 부탁해 제공받은 졸피뎀(향정신성의약품) 총 4,909정(350만원 상당)을 수년간 상습 투약한 A씨(30세, 여)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또한, A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마치 자신들이 수면제가 필요한 것처럼 처방 받은 졸피뎀 4,111정을 A씨에게 제공한 피의자 8명과, A씨가 불법 처방(798정)을 받을 수 있도록 명의를 제공한 피의자 7명도 같은 혐의로 송치했다. 피의자 A씨는 2016.4월부터 2019.1월까지 동거남 B씨(29세, 남)와 함께 전 남편 및 지인들의 명의를 이용하여 대량의 졸피뎀을 처방받거나,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대리 처방 받은 졸피뎀을 제공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에게 대리 처방받은 졸피뎀을 제공하거나, A씨가 불법 처방을 받도록 명의를 제공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 유통한 졸피뎀의 양이 상당한 것으로 보아 A씨의 졸피뎀 유통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할 예정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상습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A씨(남, 39세)를 27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 8일 김천 구미간 도로에서 음주(0.149%)무면허로 차량을 운전 중 도로에 잠을 자다가 단속됐으며, 경찰조사결과 A씨는 2006년 11월 부터 지금까지 13년간 15회에 걸쳐 상습 음주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됐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음주무면허운전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8대 예천군의회 의원 등의 공무 국외연수 관련 전자항공권을 변조하고, 허위로 지출결의서를 작성하여 항공료를 과다지출한 예천군의회 공무원, 여행사 대표 등이 경찰에 불구속 검거됐다. 예천경찰서는(서장 신동연) 3월 26일 2018년 12월 20일 제8대 예천군의회 국외연수를 계획하면서 현지체류경비에 대한 개인부담금을 면하기 위해 여행사 대표와 공모, 전자항공권을 위조하여 1,300만원 상당의 지방재정을 손실케 한 예천군청 공무원 및 여행사 대표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예천군의회 소속 공무원 피의자 A씨는 예천군의회의 해외공무연수를 계획하며 지역여행사 대표인 B씨가 제시한 숙식비가 공무원여비의 규정을 초과하여 개인부담금이 발생하자 이를 부담하지 않기 위해 실비 지급되는 항공료를 부풀려 경비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1,30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천경찰서장은 “이번 수사를 계기로 공무원 사회의 불법적인 관행을 해소하고 올바른 제도 개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칠곡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4분 경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최초 신고자 노 모씨(남, 59년생)가 운전 중 화재현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선착대로 도착한 북삼대를 포함한 소방차 23대, 헬기 2대, 진압대원 57명, 의소대 10명이 출동해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창고 내 적재물과 창고 1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PE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소마취제, 일명 칙칙이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전국적으로 유통시킨 제조업자와 중간 판매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3월 21일 국소마취제, 일명 칙칙이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전국적으로 대량 유통시킨 혐의로 피의자 A씨(50세) 등 8명을 검거하여 제조업자 3명을 구속하고, 중간 판매업자 B씨(51세)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3명은 ‘14년 7월경부터 ’19년 2월 8일까지 김천시 ○○면 농촌마을 창고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현기증과 심장기능 부작용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원료인 리도카인과 공업용 알코올 등을 섞어 스프레이 형태 등으로 남성용 칙칙이(사정지연제) 약 73만개(소매가 118억원 상당)를 제조하여 성인용품점 운영자인 B씨 등에게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국소마취제 완제품 44,500개(소매가 8억7천만원), 원료인 리도카인 55Kg(19만9천개 제조 물량), 포장지, 제조기계 등 약 5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일당 외에 리도카인 원료 공급자와 A씨 등 제조업자로부터 국소마취제를 공급받은 전국에 있는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면허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고의로 자해사고를 낸 뒤 억대의 금품을 갈취해 온 자해 공갈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3월 21일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 자해사고를 낸 뒤 무면허를 약점 잡아 억대의 금품을 갈취한 A씨(57세) 등 6명을 검거하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은 ‘18년 5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미, 대구, 광주, 포항, 원주 등 전국을 돌면서 운전면허가 취소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수강자 및 운전면허 시험 재응시자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그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어 자해사고를 유발 후, 상대방의 무면허 운전을 빌미로 B씨(64세)등 30명으로부터 총 2억7,5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밝힌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7월 18일 오수 4시경 원주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범행대상으로 지목한 피해자 B씨를 약 3㎞가량 미행하여 자해사고를 일으킨 후, 무면허 운전을 약점 잡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하여 합의금 명목으로 2,50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0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캠프 캐롤에서 대한민국-미군부대 소속 한국인 직원이 근무 중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기지사령부 공보실장 미스터 카메론 포터는 사고와 관련하여 “대구기지사령부의 소방 및 구급대는 칠곡경찰서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인의 가족, 친지,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망자의 성명을 포함한 신상정보는 가족에게 사고 소식을 통보 중이므로 공개가 불가하다.”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사고조사가 완료되면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범죄이용 마약류인 GHB(일명 물뽕)를 대량 보관·유통시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월 19일 대표적 성범죄이용 마약류인 GHB(일명 물뽕, 데이트 강간약물) 4L를 매수하여, 유통시킨 피의자 A씨(30세, 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또한 피의자 A씨로부터 GHB를 공급받아 판매한 B씨(26세, 남), C씨(48세, 남), 이들로부터 GHB를 매수한 D씨(24세, 남), E씨(29세, 남)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서울에서 GHB 4L를 매수하고, 이를 유통시키기 위해 B씨 등 판매책을 모집한 후 인터넷(구글 트위터)을 통해 구입자들에게 접근, 지하철 물품보관소 등을 이용한 던지기 수법으로 최근까지 약 2개월간 GHB 400ml(800만원 상당)를 판매하고, 남은 GHB 3.6L(7,200만원 상당)를 차량 및 주거지에 보관한 혐의다. 경찰수사에서 A씨는 대량의 GHB를 처분하기 위해 직장동료들을 중간판매책으로 영입하고, 이들과 판매수익에 관한 배당, 영업활동을 통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8일 낮 12시 41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위치한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성소병원으로 옮겨져서 분산치료를 받았지만, 이 모 씨(50살)와 안 모씨(39살), 김 모(50살)씨가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근로자들은 GS건설 하도급 업체인 상명건설 소속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당시 지상으로부터 20m미터 높이인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 철물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과 관할 경찰서에서는 현재 이들의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2097억원을 들여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을 짓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령하여 조합원 1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조합장 후보자와 수행원이 구속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월 14일 지난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 1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축산농협 조합장 후보자 A씨와 수행원 B씨(53세)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후보자 A씨를 도와 금품제공에 가담한 C씨(61세) 등 6명과 돈을 받은 조합원 D씨(55세) 등 100명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검거하여 형사입건 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번 선거에 ◯◯축산농협 조합장 후보로 나서면서 조합원 1,700여명의 친분관계나 성향 등을 파악한 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본인이 직접 찾아가거나 또는 B씨 등을 시켜 조합원 100여명에게 1인당 20∼100만원씩 합계 5,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조합원 D씨 등 100명은 A씨, B씨 등으로부터 1인당 20∼100만원씩 제공받은 혐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선관위는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후보자의 가족 A씨를 3월 11일(월) 대구지검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B씨의 가족 A씨는 지난 3월초 호별방문을 통해 B씨의 출마사실을 언급하거나 지지호소를 하면서 해당 농협 조합원 10명에게 각 30만원씩, 현금 총 300만원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금품을 받은 조합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해당 농협 조합원 전원에게 자수권유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1390번으로 적극 신고·제보 및 자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선거에 있어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하여 금전·물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8일 밤 10시10분경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 건물에서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한전KPS 직원 1명의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에 따르면 재해자는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중 연결부위가 풀리면서 낙하하는 기구 부품에 왼쪽 새끼손가락이 끼어 절단됐으며 재해자는 현재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어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를 제공한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 후보자인 A씨와 A씨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B씨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3월 6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는 2019년 1월초부터 3월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발언과 함께 활동비 명목으로 B씨에게 현금 460만원을, 조합원 C씨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B씨는 조합원 D씨에게 A씨의 선거운동을 도와주자는 발언과 함께 활동비 명목으로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으며, 제24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의 규정에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역량을 총 동원하는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7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차량을 강취한 뒤 달아난 30대 강도 피의자가 사건발생 7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3월 7일 새벽 2시 35분경 김천시 ○○동 소재 ○○교 앞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여 차량을 강취한 뒤 달아난 피의자 A씨(39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차량을 강취한 뒤 달아난 혐의다. 한편 피의자는 범행 직후 대구방면으로 이동하여 빼앗은 택시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택시를 버린 지역 주변을 수색하여 대구시 달성군 소재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김천경찰서는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