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2월 28일 대호농장(대표 배중태, 배덕민)이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 500만원과 지역사회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 일환의 500만원 장학금 등 총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호농장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의성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 이번 기부가 의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대호농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지역 내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8일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애로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시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 동안 인턴 1인당 월 150만 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10개월 차에 월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안정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사업 실시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 제공 및 장려금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어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의성군 어린이집 수급계획,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등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보육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통하여 의성군의 맞춤형 보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위원장인 안국현 부군수는“매년 영유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정책 위원들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보육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위원장 박정대)는 3월 18일 70여명의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의성지역에 복수화물터미널 설치 이외에는 어떠한 조건도 수용이 불가하다는 뜻을 같이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는 ▲ 의성군 공동합의문 반드시 이행 ▲ 의성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는 개항동시에 운영 ▲ 의성 복수화물터미널 안되면 강력히 투쟁할 것 ▲ 의성화물터미널 없는 소음만 남는 공항 결사반대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8월 국토부의 민항 사타결과 발표 이후 대구쪽 화물터미널 배치에 반발하여 1만여명의 의성군민 앞에서 신공항 상여집회를 연출 하는 등 항공물류 공동합의문 이행 갈등은 극에 달했다. 10월 경상북도지사 주도로 군위는 여객기전용화물터미널을 의성에는 화물기전용화물터미널을 설치하자는 중재안을 마련했고 대구시장도 합의했다. 이후 중앙협력회의시 대통령에게 중재안을 건의하고 국토부장관은 적극적인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갈등은 11월 일단락 됐다. 지난 14일 위원회는 국토부 단장 면담 자리에서 10여 차례 복수화물터미널 설치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국토부는 향후 민원을 의식한 듯 각종 회의에서 밝혀왔던 국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3월 16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확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35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150%)의 19~39세 미혼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북청년 누리집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www.gbwork.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되고,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지역에 5년간 1,443억원을 투입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75개소 5,12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북은 전국 최다인 22개소 1,443억원(국비 722, 도비 173, 시군비 405, 자부담 143)을 투입해 1만 3,431세대에 LPG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은 기존 세대별 LPG, 연탄, 등유 보일러 사용 방식과는 다르게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집단 공급해, 사용 편의 향상과 유통구조 단순화로 3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655세대), 청송군 진보면(885세대), 영양군 수비면(277세대), 성주군 초전면(570세대) 4개 면에 99억원(국비 49, 도비 12, 시군비 28, 자부담 10)을 투입해 업무협약, 주민설명회, 사업자 선정 및 설계 등을 실시한다. 내년엔 148억원을 추가 투입해 시설공사 완료 및 가스공급을 시작한다. 향후 2차(2025 ~ 2026년) 6개소 4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상휘(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후보는 ‘클린 선거·정책 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3월 17일 ‘클린 선거·정책 선거’ 선언문을 통해 “포항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깨끗한 정치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당선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흑색선전이나 아니면 말고 식의 선거는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정치적 악습”이라며 “그동안 본인이 강조한 클린 선거·정책 선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덕성, 공직 수행 능력 및 자질 등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시간이 돼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출마한 후보 중에는 자신의 정책이 아니라 상대 후보를 헐뜯고 비방하고, 허위 사실까지 유포해 가면서 승리하려는 정치꾼들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본인이 지켜온 ‘클린 선거’ ‘정책 선거’ 운동을 실철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포항시민들 앞에서 다시 한번 확실히 약속한다”.며 “누가 어떤 중상모략과 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3월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구미(을) 경선 결선 결과 강명구 예비후보가 승리하였음을 발표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우선 1, 2차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예비후보님들의 구미를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쌓아오신 지혜와 경험을 모두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자세로 예비후보님들께 제가 먼저 다가가 도움을 청하겠다. 모두 원팀이 돼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로, 윤석열 정부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바라는 구미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 그동안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저 강명구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 딸의 아버지로서 미래세대에게 남겨 줄 당당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는 이번 총선을 승리해야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출마를 했다.”면서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과 강성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내복귀기업인 ㈜KH바텍이 구미시에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외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월 15일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경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남광희 ㈜KH바텍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KH바텍은 과거‘금호’라는 사명으로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형정밀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시작, 올해로 약 30여 년의 업력을 갖춘 구미시 대표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폴더블 힌지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하노이, 타이응웬, 박닌), 중국(혜주), 인도(그레이터노이다)에서 스마트폰(폴더블 힌지, 브라켓 등) 및 5G 통신장비 부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에 공급한다. 2018년 중국 천진법인의 주 고객사가 법인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자동차 고객사들 또한 국내생산을 제안해 이번 기회에 국내 복귀 투자 제도를 통해 구미시로 복귀했다. KH바텍 관계자는 “경량소재인 알루미늄 제품의 국내외 수요증대 대응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2028년 연 320만대 분에 해당하는 전기차 부품을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소재 ㈜월성종합개발(대표 이상걸)이 3월 1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1999년 설립된 ㈜월성종합개발은 경주시에 위치한 선리치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경주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2019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1,000만원)도 매년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상걸 ㈜월성종합개발 대표는 “기업대표로서 그리고 경북도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저출생 극복에 온 도민이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추진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공동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관, 대학,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서 안정적인 인력 ․ 공간 ․ 프로그램 ․ 간식 제공 등으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고, 학교 적응 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지원받아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정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마늘흑색썩음균핵병에 방제효과가 높은 미생물인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를 배양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주로 마늘을 연작하는 토양에서 발생하는 토양전염병으로 아랫잎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구근에 흰균사가 발생해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썩는다. 심하면 지상부 전체가 시들어 노랗게 마르는 병으로 마늘수확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이다.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는 버크홀데리아는 마늘 재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흑색썩음균핵병 뿐만 아니라 청고병, 푸른곰팡이병, 뿌리썩음병, 탄저병, 역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은 미생물을 물에 100배 희석해 종구를 2시간 침지 후 파종하고, 본포에서는 500배 희석해 2주간격으로 토양에 살포하거나 관주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용미생물 사용으로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관내 농업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