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내복귀기업인 ㈜KH바텍이 구미시에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외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월 15일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경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남광희 ㈜KH바텍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KH바텍은 과거‘금호’라는 사명으로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형정밀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시작, 올해로 약 30여 년의 업력을 갖춘 구미시 대표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폴더블 힌지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하노이, 타이응웬, 박닌), 중국(혜주), 인도(그레이터노이다)에서 스마트폰(폴더블 힌지, 브라켓 등) 및 5G 통신장비 부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에 공급한다. 2018년 중국 천진법인의 주 고객사가 법인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자동차 고객사들 또한 국내생산을 제안해 이번 기회에 국내 복귀 투자 제도를 통해 구미시로 복귀했다. KH바텍 관계자는 “경량소재인 알루미늄 제품의 국내외 수요증대 대응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2028년 연 320만대 분에 해당하는 전기차 부품을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소재 ㈜월성종합개발(대표 이상걸)이 3월 1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1999년 설립된 ㈜월성종합개발은 경주시에 위치한 선리치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경주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2019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1,000만원)도 매년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상걸 ㈜월성종합개발 대표는 “기업대표로서 그리고 경북도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저출생 극복에 온 도민이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추진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공동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관, 대학,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서 안정적인 인력 ․ 공간 ․ 프로그램 ․ 간식 제공 등으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고, 학교 적응 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지원받아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정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마늘흑색썩음균핵병에 방제효과가 높은 미생물인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를 배양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주로 마늘을 연작하는 토양에서 발생하는 토양전염병으로 아랫잎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구근에 흰균사가 발생해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썩는다. 심하면 지상부 전체가 시들어 노랗게 마르는 병으로 마늘수확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이다.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는 버크홀데리아는 마늘 재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흑색썩음균핵병 뿐만 아니라 청고병, 푸른곰팡이병, 뿌리썩음병, 탄저병, 역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은 미생물을 물에 100배 희석해 종구를 2시간 침지 후 파종하고, 본포에서는 500배 희석해 2주간격으로 토양에 살포하거나 관주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용미생물 사용으로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관내 농업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사곡면 화전 2‧3리 일원에서 열리는‘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이하 산수유 행사)’에서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산수유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질공원 지질명소를 비롯해 관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공룡가족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15번째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지질명소 관광 자원화 및 지질명소 보전 등 국가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경북 내륙권(의성‧청송‧문경) 지질대장정, 지역학생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질명소 탐방시설 설치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통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육농가 우선으로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소는 탄저․기종저 외 7종 21,999두와 돼지 일본뇌염 17,320두 등 총 39,762두에 접종할 계획이다. 그 외 꿀벌 질병인 꿀벌 응애병 외 2종에 대해서는 양봉농가에 예방약품을 공급하여 자율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공수의 10명과 읍․면 담당자를 동원해 소규모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가축을 우선 선정하여 농가에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방역 사육일지에 접종결과 및 소독 실시사항을 기록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사육농가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금봉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새롭게 선출된 장진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종녀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하여 군․읍면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훈 교수의 행복한 가정, 김주수 군수의 새마을회의 역할 특강 등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윷놀이 대회를 가져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봉사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노력해 나가자는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읍면 회장님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잘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당면 현안인 마을공동체 돌봄 등 크고 작은 일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4일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6차산업클러스터(안계면 양곡리 491-1) 부지 내‘전통주교육용 양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전통주 붐이 일어나면서 지역 전통주가 활성화되고 있다. 의성군 또한 뛰어난 의성진쌀과 풍부한 과일 농산물 등을 활용한 막걸리, 맥주, 청주 등 다양한 주종의 로컬 양조장 창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양조장 조성은 농산물 소비와 함께 지역경제 그리고 관광과 젊은층의 창업까지 다양하게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전통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수준 높은 전통주 창업교육과 연계한‘전통주교육용 양조장’을 조성한다. 1월부터‘전통주교육용 양조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내 양조장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공간이 아닌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쌀을 비롯한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발전은 결국 농업의 발전이며 지역 경제 그리고 지역 관광과도 연계된 복합적인 지역생태계 산업”이라며,“ 조성된 양조장을 중심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마을기자단 양성 교육’수강생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주민이 직접 마을 자치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유함으로써 마을 홍보 및 외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미디어의 이해부터 영상 제작 기초, 유튜브 계정 운영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개강은 4월 12일이며, 매주 금요일 행복의성지원센터 (의성군 의성읍 문소2길 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료한 교육생들은 의성군 마을기자단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교육은 마을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며 의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후보는 3월 14일 제2의 구미형 일자리, ASML 제조공장 구미 유치를 새로운 구미 발전의 공약으로 발표했다. 구미시민에게 알리기 앞서 당원들에게 새로운 공약에 대해 먼저 안내하였고 아래는 그 전문입니다. 김현권 예비후보는 ASML은 반도체 업계의 슈퍼 을로 불리는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네델란드 펠트 호빈에 본사를 두고 있고, 시가 총액 약 537조 원의 규모를 가진 회사로, 약 2만 3천 명의 인력을 고용한 회사로 지난해 약 40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ASML이 현재 네델란드 자국내 사정으로 본사 해외 이전을 검토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제조공장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제조공장 신설은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대만과 일본 등이 주요한 투자 대상국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김 후보는 ASML이 구상 중인 아시아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면, 고용 창출은 물론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 유치로 구미 산업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허성우 후보가 자신을 돕던 김영길, 이명희 시의원 등과 함께 국민의힘 구미(을) 1차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3월 14일 오후,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성우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을 국민의힘 1차 경선 발표 결과 결선후보로 강명구, 김영식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에 대해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며 “구미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구미(을)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허성우 후보님은 그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가 개발한‘다솜쌀’,‘다올’,‘구름찰’종자 11.1톤(222ha 재배 분량)을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다솜쌀’은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등 10개 시군에 10톤, ‘다올’과 찰벼‘구름찰’은 경주시 등 11개 시군에 1.14톤 각각 보급했다. 2018년 품종 등록한‘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포항지역 수출쌀 재배단지, 청도지역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브랜드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된‘다솜쌀’은 현재까지 두바이와 캐나다에 160여 톤 수출됐으며, 포항지역‘다솜쌀’은 두바이에 정기적으로 수출된다. ‘다올’과‘구름찰’은 2022년 육성돼 품종 등록을 위해 재배심사 중인 신품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북지역 농가에 시범 보급됐다. ‘다올’은 기존 조생종인‘조평’보다 6일 정도 출수가 빠른 품종으로 이른 햅쌀 생산이나 양파, 마늘 등의 후작에 적합하며, ‘구름찰’은 알 크기가 일반 찹쌀보다 30% 정도 더 크고 향기가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3월 13일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금년도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