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3월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도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41), 유영섭(40), 이용헌(45), 최유승(41)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를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도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 탄산음료,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 다소비 음료류 100건을 자체 수거하여 인공감미료 5종(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네오탐)의 함량을 분석한다. 인공감미료는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로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된 인공감미료는 모두 22종이며, 식품유형에 따라 식품첨가물공전에 사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아스파탐을 비롯한 일부 인공감미료는 음료류에 대한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난 2023년 7월에 아스파탐을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한 것을 비롯하여 섭취량과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가공식품에 첨가한 인공감미료의 명칭과 용도는 원재료명에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영양성분 표시 대상으로 분류되지는 않아 제품을 통해 정확한 함량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조사로 음료류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파악하고, 사용기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노인복지관 남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에 나누는 ‘요리 재능 나눔 꽃미남(이하 요재남)’ 사업을 실시한다. ‘요재남’은 2019년, 혼자 살거나 혹은 평생 자신을 위해 음식을 해준 배우자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은 남자 어르신 10명이 노인복지관 요리교실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2020년부터 노인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선배시민)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평균나이 76세의 남자 어르신만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요리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좋은 일에 사용하기 위하여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을 1:1로 연계하여 10명의 가정에 월 2회 음식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웃에게 재능을 나누어주고 싶어한다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1일 필리핀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체결단이 리바카우시를 방문했다. 체결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을 위하여 필리핀 아클란주 아클란주지사, 리바카우시장, 시의원 면담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리바카우시 현지 농업 현장과 특산품 생산지를 견학하고, 계절근로자 교육현장을 참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계절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이행하며, 입국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근로자 근무 현장 점검실시 등 관내 농가와 근로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19년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22년도 필리핀 시닐로안시’에 이은 이번 협약 체결로 증가하는 계절근로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방식 다변화로 인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여 관내 농가에서 적기 농작업이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2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의성군 사곡면 화전2·3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와 의성군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제 2회 남대천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2건의 안건 중 방문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 사항과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의성군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다수 개최될 예정인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일평균 0℃이상 누적기온 124℃로 전년대비 1.9배 높아 개화기가 빨라지고 이에 따른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3월 13일 이상기후 대비 ‘과수분야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군은 재해 대응을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긴급과수냉해방제비, 과수재해예방시설 지원 등 4개사업 31억원을 편성하고, 이상기후에 따른 과수 냉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과수 발아 전(3월 초~중순) 요소(0.3%)-붕소(0.1%) 옆면 살포 시 무처리 대비 수세 회복 및 착과율을 향상시키며,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수 시기를 늦춰 꽃눈 개화를 지연시킬 것을 권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들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생육을 점검을 당부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가 3월 13일 덕향 연회장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21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제20대 최병관 회장이 이임하고 노해석 사업부회장이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병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의 공을 군·읍면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돌렸다. 신임 노해석 회장은“농업·농촌에서 한농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우리 지역과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농연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고 행복한 농업, 밝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신장, 올바른 농업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거래장터, 지역교류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 내 농식품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22년 의성형 지역먹거리계획 수립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시작으로 지역먹거리의 공급-소비체계를 구축해 2023년부터 직매장 활성화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지역먹거리 판로확대와 취약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3월 22일까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과 직매장 등에 농가조직화와 품질관리 교육, 온라인 판매망 구축, 택배비, 포장재 등을 지원을 위한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신청자를 모집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취약농가를 위해 의성로컬푸드 관계자 및 소비자와 함께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 등 다양한 의성형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취약농가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 정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과 국립안동대학교, 영양 내 3개 고등학교 및 1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영양군 K-food U시티’(이하 영양 U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병국 영양고등학교장, 김옥순 영양여자고등학교장, 신호빈 수비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 손병근 SPC삼립 전무이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경북형 K-U시티 정책 방향, 안동대학교 식품공학과 영양캠퍼스 조성, 음식디미방 기반으로 K-food 고부가산업화지원센터 설립 등이 제시됐다.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 및 인력 수급 계획 등을 건의하는 영양 K-food U시티 조성을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경상북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경북형 U-city’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전략산업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군-대학-기업의 인력양성체계 구축과 주거안정을 위한 명품도시 건설, 문화복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 방안 들을 설명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김태완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극심한 포항시 동해면 발산리 일대 집단 발생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 부위원장과 이동업, 연규식, 정경민 의원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포항시, 경주시 등 소나무재선충병 관계 전문가와 업무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포항시‧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추진 상황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및 방제연구 현황 등에 관해 내용을 공유하고, 친환경 방제법 개발 등 방제법 다변화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참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 육성과 매개충 유인 트랩 설치 등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예방분야 연구 진행과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진단키드를 도입해 30분내 감염을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13일 구미소방서 신청사(구미시 수출대로 112)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소방서 신청사는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체 2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38㎡의 규모로 건립됐다. 각 층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이, 지상 1층에는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공단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아이행복돌봄터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심신 안정실이, 지상 3층에는 소방안전체험관,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는 부지 활용을 극대화하여 일반 차량 동선과 소방 차량 출동 동선을 구분하였고, 넓은 주차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춰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특히, 상모동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소방서 1층으로 이전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긴급 아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3층에 설치된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재난의 일상화, 극한(대형)화에 따라 기존 관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을 출범하였으며, 지난해 집중호우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 체계를 구축한다. 경북형 재난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협력) 아래 △미국 FEMA(연방재난관리청) 위기관리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사전 예방 체계로 대전환’, △단위 부서 중심에서 전 부서 동원 체제인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대전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는 ‘민간 협력 시스템으로 대전환’ 등 3대 전환을 목표로 한다. 먼저‘사전 예방 체계로 대전환’은 현재의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에서 미국 FEMA의 예방-보호․경감-대응-복구인 5단계로 바꾸고 재해 원인 분석․연구를 통한 캘린더형 경북 안전 플랜과 道(위기관리센터), 대학 및 연구원이 협력해 관․학․연 합동 위기 예보 시스템을 만든다. 다음으로‘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토교통부는 3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안전 조치가 이루어진 부지에서는 전파 차단 장치의 훈련·시험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가 국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드론 대응 훈련과 민간 안티드론 장비 기술을 시험·평가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판단했다. 의성군은 이런 국가정책에 따른 연계사업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관·산·학 추진협의체 운영으로 ‘안티드론 산업 육성 추진전략’을 수립중이며, 드론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드론 상용화 지원센터(가칭)’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우선적으로 안티드론 시험을 위한 고정익 활주로 조성과 숙박공간 마련을 위해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 연접지역 부지를 올해 상반기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주요 거점시설 방호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2024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8일 지역주민의 시 창작능력 개발 및 문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치원문학관에서 김은수 시인과 함께하는 제3기 “고운시 창작반”을 개강했다. 고운시 창작반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시 창작과정을 통해 총 6명의 수강생을 등단시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3기를 맞이한 이번 강좌는 이번달 8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10시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혼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詩 작품들은 오는 10월 최치원문화제 시화전에 전시되며, 시집으로도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업적을 기리는 장소인 최치원문학관에서 그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많은분들이 등단하여 지역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를 맡은 김은수 시인은 의성출신으로 제1회 후백 황금찬 시인 추모문학상(2019). 세계문학 문학공로상(2020). 제35회 경북문학상 대상(2021)을 수상했으며, 은점시문학회 회장으로 시집 《모래꽃의 꿈》, 시선집《무화과나무 닮았다》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