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3월 19일부터 ‘경북형 부부 공동육아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인 도가 먼저 선도적으로 시범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민간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아이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0세부터 8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근무시간을 단축해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한다. 현재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공무원은‘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육아시간’을 통해 24개월(480일) 범위에서 1일 2시간 단축 근무가 가능하다. 하지만, 6세부터 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은 어린이집을 벗어나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시점엔 ‘육아시간’과 같은 단축 근무제를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도는 이러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반기 내 ‘경상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으로 6세부터 8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을 위한 가칭‘교육 돌봄 시간’을 24개월(480일)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설한다. 조례가 개정되면 결과적으로 0세부터 8세까지의 자녀를 둔 경상북도 직원은 총 48개월(960일) 범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3년도 경북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물품 제공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겨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드뱅크는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과 개인의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도내에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와 푸드마켓 3개소가 있으며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발생 등 사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1만 1,700여 명, 사회복지시설 1,058개소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푸드뱅크사업의 발전을 위해 잠재적 기부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타지역까지 방문하여 물품을 수령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발로 뛰고 있다. 최근 5년간 실적을 보면 2019년 73억원, 2020년 81억원, 2021년 85억원, 2022년 94억원, 2023년 101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초 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3월 19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총예산액은 4천만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40명 정도다. 경상북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15일 도내 10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지원절차는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업수행기관(경북광역새일센터)과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1개월 약정 시 40만원, 2개월 약정 시 70만원, 3개월 약정 시 100만원의 기업장려금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위탁 운영하는 경북광역새일센터에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3월 18일 경상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 1천만 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하여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인(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의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포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 경북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2, 3차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사례발표는 자두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전 연령 대상 체험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여득기 봄날가득농장대표, 한의학 박사로 들기름, 참기름 등 유지류 제품을 연구‧가공‧유통하면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수매, 창업교육 제공 등 지역 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이우락 ㈜농부플러스대표, 안동 맹개마을에서 우리 밀로 만든 진맥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박성호 농업회사법인(주) 밀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5일 의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기관 3곳(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동의료원, 대구의료원)과 함께 2024년 제1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퇴원환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성군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각각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의료사업에 대하여 공유하며, 의료·돌봄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자원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 의성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향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국화를 대비한 농촌지역의 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연계·협력으로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시행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등록정보 변경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이다. 올해부터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소농직불금 지급액이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됐다. 소농직불금 자격요건을 만족한 농가는 면적에 상관없이 13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미이행에 대한 감액률이 증가했다. 공익직불 준수사항 중 ‘영농 기록 작성 및 보관’, ‘영농 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됐다. 농지 면적 및 주소변경, 연락처 등 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불필요한 감액을 막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청기한 내 자격요건과 대상농지를 꼼꼼히 살펴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깨끗하고 스마트한 하수도 관리를 위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 하수도사업’ 중 2개분야(하수처리장, 하수도자산관리)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스마트하수처리장은 의성하수처리장에 적용하여 2023년까지 국비등 32억원을 투입해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운전 중이다. 스마트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과정에 자동계측기를 설치하고 정보통신(ICT)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사 결정으로 방류 수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감지 및 기계 이상 신호를 감지하여 알려주는 계측장비도 설치되어 가스질식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유지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스마트 하수도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사업도 동시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등 13억원을 투입하여 의성군 전체 하수도시설에 대한 자산을 조사중에 있으며 올해 시스템 구축과 자료 입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마트 하수도자산관리사업은 하수도시설 자산 목록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서 자산의 이력 관리와 위험 요소 파악, 잔존 수명 예측 등 선제적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2024년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을 3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하여 생산에서 관광 및 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화하여, 양조장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군에서는 2016년 ㈜한국애플리즈가 선정되어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사업으로 확대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주류 및 관광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환경개선(체험장 정비, 내부 정리정돈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양조장 홍보시스템 구축, △지역연계 관광 상품화(관광코스 개발, 가이드북 제작 등) 등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의 우수한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갖고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시행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266,30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끝남에 따라 결정·공시 전에 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결과 개별공시지가가 현저히 높거나 낮으면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재조사하고 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군은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제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군민이 열람하고 의견을 읍·면사무소나 군청 민원과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3월 1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영제의료재단 영남제일병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남제일병원은 의료진과 행정인력 40명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과, 외래산부인과,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지역거점의료기관이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공의 이탈 사태 등으로 의료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의성군에서도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지역의 필수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6일 ‘제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에 맞춰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봄맞이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를 직접 취재하여 방문객들에게 의성군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시간으로 제공됐다. 블로그 기자단은 꾸준한 활동으로 2월 한 달 동안 25,700명의 방문자를 유입하여 누적방문자수 2,714,866명을 달성했으며,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의성군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산수유꽃을 비롯한 의성 디스코 장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취재하여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의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알리고 홍보했다. 블로그 기자단 박진하씨는“행사를 둘러보며 다양한 음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산수유 행사에 방문하고 의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영향력 있는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널리 알려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3월 18일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시군에서 선발된 신규 공무원 116명(남58, 여58)에 대한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교육’입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인재개발원은‘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새로운 교육 비전으로 삼고,‘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미래인재 양성,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문성을 갖춘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목표로 총 10기, 1,360명의 신규임용(후보)공무원을 교육한다. 주요 과정은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한 실무사례 중심 기본직무교육과 국·도정과제, 법정의무교육(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교육)을 받고, 공무원으로서 기본 자세를 갖추기 위한 상호존중·협업문화 등에 대해 교육 받는다. 특히, 입교식에 참석한 MZ세대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에게 도정 최우선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함께 끌어가기 위해 ‘경상북도 출생률 2.1 달성 !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 제창으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은 입교하는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들이 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도정 최우선 과제인 초저출생 극복 정책에 맞춰 5세 이하 자녀를 둔 교육생에게 1일 2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6월까지 매월 1회씩 5~7일 동안‘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달에는 3월 16일~22일까지 7일간 , 포항 구룡포 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문경 점촌전통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울진 울진바지게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등에서 환급행사를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점포에서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는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다만,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국비(해수부, 3억 5천만원)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미래항공교통분야* 시장 선점을 위해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미래항공교통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18일부터 모집한다.(* 미래항공교통분야 : UAM, 무인항공기, 항공관제, 버티포트, 항공교통서비스 플랫폼 등) 이번 사업은 미래 항공교통 분야 기체 소재와 내부 부품의 고기능, 경량 소재 제작 기술과 운항 관련 소프트웨어 등 핵심기술을 도내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한다. 도는 2022년 무인항공기 분야에 처음 시행해 지난해까지 7개 사를 지원, 기술개발로 매출액 총 18억 6천5백만원과 신규고용 22명을 창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지역 무인항공기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부터는 대구경북공항 개항 예정에 따른 미래 항공교통 산업의 성장 동력 마련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인항공기에서 미래항공교통 중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원 분야를 기술개발과 사업화 부분으로 세분화해서 모집한다. 기술개발은 기체, 부품, 운항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 등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