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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뉴욕·벤쿠버서 G-Food 판로 개척

북미 최대 식품시장 공략해 G-Food 브랜드화 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벤쿠버에 ‘2025 구미 농식품(G-Food)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G-Food’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개척단은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 불안정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G-Food 기업들이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인 북미 지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쌀 가공식품(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볶음밥), 비건식품(잡채), 베이커리류(마카롱), 주류(막거리)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생산하는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 6곳이다.

 

 

구미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관세사 세미나 △유력 바이어 1:1수출 상담회 △현지 시장 조사 △캐나다‘구미시 특별 판촉 행사’참여 등을 진행하며 G-Food 세계화를 가속할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캐나다 벤쿠버 한남슈퍼 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미시 특별 판촉 행사에 참여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G-Food를 직접 선보이고, 실질적인 판매를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미시는 농식품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배 증액된 총 4억 8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수출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2억4천7백만 원) △수출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1천6백만 원) △농식품 국외판촉 지원(7천만 원) △농식품 무역사절단 파견(1억5천만 원)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척단 파견과 현지 판촉전이 G-Food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K-Food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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