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11월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돼 기념품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으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총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기념품 비중이 높아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천 명이 찾았고, 기념품 562건이 판매되며 약 400만 원의 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구미코에서 ‘제13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와 기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산·학·연 협력을 통한 첨단기술 융합의 장 마련 3D프린팅 산업전시회는 33개 기업과 기관, 대학이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금속·플라스틱·푸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제조·의료·방위산업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해 미래 산업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와 AI 첨단기술 세미나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주목받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3D푸드프린팅 출력 시연 등을 통해 일반 관람객이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창의적 기술력의 무대 본 경진대회는 3D프린팅을 활용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기술력과 응용력을 겨루는 대회로, 예선을 거진 본선 진출작들이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다. 본선심사를 거쳐 21일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3D프린팅 기술의 산업적 활용성과 실용성을 검증하고 미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48톤/일 이상)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라는 성과로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뿐 아니라 매립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관리 체계를 확인받았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사업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와 복지 향상 노력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 개선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지난 11월 12일 임수동 일대에 위치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회원들은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직접 연탄을 날랐고, 연탄을 건네며 나누는 따뜻한 인사와 미소 속에서 현장은 추위 대신 훈훈한 온기로 가득했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에 필요한 불편사항을 함께 살피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희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회장은“청년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난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임했다”라며,“청년새마을연대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큰 온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봉사, 행복나눔 사랑의 물품 전달 봉사활동 등 매년 연말연시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 주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청 어르신복지과를 비롯해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등 의료·돌봄 관련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추진 방향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자원 현황 △기관별 역할 및 정보 공유 체계 △대상자 발굴·연계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구미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요양·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방문의료 지원, 사례관리, 재가서비스 연계 등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강화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가 한층 강화됐으며, 통합돌봄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무을면을 시작으로 전체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는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각 지자체에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구미시는 주민 의견을 계획 단계부터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은 농촌지역의 토지이용, 생활·경제 인프라, 정주환경, 경관을 통합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단순한 시설 확충이나 개발이 아니라, 농촌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읍·면의 이장과 주민대표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역 현황과 마을별 여건을 세밀하게 파악해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현장형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미래 농촌공간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농촌이 농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마을 특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2일 ㈜LS전선 구미공장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2,000장(200만원 상당)을 구미시에 후원했다. 이날 ㈜LS전선 구미공장은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에게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모금한 우수리 기금에서 매년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매월 10만원)에게 2,28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올해도 잊지않고 연탄을 기부해주신 (주)LS전선 구미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자원봉사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뽐내다’를 주제로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주요 내빈과 시민이 함께한 ‘자봉이 종이비행기 비상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작은 봉사도 모이면 도시 곳곳에 온기와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가 담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뒤이어 청소년 태권도 시범, 레크리에이션, 가수 사필성 공연, 올댄스인코리아팀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홍보·체험을 위한 25개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초등학생 유괴 예방 캠페인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체험 △LED 무드등 만들기 △자원봉사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초·중·고 학생이 10개 이상 부스를 돌고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봉사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윤정해)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시각예술분야 공모전이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문화예술 정신을 계승해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의 창작 역량을 결집하는 전국 규모의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수대전에는 총 2,88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서예·문인화 780점 / 사진 1,238점 / 미술 865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0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최고상 ‘대통령상’이 복원되며 정수대전의 위상과 상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883점의 출품작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수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 부문 박정선 작가(‘시를 읊다(이데아)’) △사진 부문 김남현 작가(‘장인의 손길’) △서예·문인화 부문 박미경 작가(‘동풍’)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성도형 작가의 조소 작품 ‘찬가’ 가 선정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유일의 디자인박람회인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esign driven AI :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지역 디자인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디자인 혁신과 성과를 담은 6개 테마관 구성 이번 행사의 디자인 전시는 ▲주제관 ▲특별관 ▲어워즈관 ▲영디자이너관 ▲비즈니스관 ▲기획관 등 6개 테마관에서 다채로운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인 콘텐츠인 주제관에서는 ‘디자인이 시대 감각을 이끌고 AI가 확장하다’를 주제로 창의와 기술이 결합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유명 회화, 동양화, 디자인 작가 5인의 작품을 생성형 AI, 영상 AI, 음악 AI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LED 구조물을 통해 디자인이 제시하는 방향성과 AI가 만들어내는 변화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지난해 6월 구미로 본원을 이전한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108돌을 맞아 대통령 생가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10시 30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숭모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생전 사진을 토대로 복원한 대통령 AI영상이 깜짝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AI로 복원된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닦은 국민들의 노력을 상기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말고, 미래세대로 이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영상으로 만나는 아버지의 모습이 마치 살아온 듯 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 방위산업 구축, 중화학공업 육성 등 여러 가지 혜안을 보이신 박정희 대통령님께 탄복할 따름이다. 구미시는 그 뜻을 이어받아 미래산업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긴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는 2025년도 수능 수험생 중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연말을 맞아 준비한 대표 기획공연 3편이다. ·뮤지컬<골든마스크>: 11월 14일(금) 19:30 / 15일(토) 15:00 ·서울시발레단<오하드 나하린 데카당스>: 11월 21일(금) 19:30 / 22일(토) 15:00 ·국립극단<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12월 5일(금) 19:30 / 6일(토) 14:00 모든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매는 NOL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가능하다. 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예매 후 티켓 수령 시 ‘2025 수능 수험생’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수험표 등)를 제시해야 한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그동안 학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구미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중년층(45세~64세)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인 ‘구미50+센터’ 구축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50+센터’는 생애설계 상담, 취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교육장·상담실·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개인의 경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중년 일자리 발굴,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실질적인 ‘인생이모작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활력을 찾고, 삶의 경험이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가치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외자 위원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성과보고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피해자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2025년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날 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한 21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자 보호와 재활 지원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설립 이후 생계비·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법원 동행 등 피해자 중심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이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회복 지원 기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5년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소방·의료·복지기관, 대학 등 1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9월 발표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춰 지역의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0명으로, 전년(32.3명) 대비 10.2%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정책과 민·관 협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다만 경북 내에서는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산업도시 특성상 직장 내 스트레스, 실직, 노년층의 고립 등 복합적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 구미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살예방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주요 기관이 참여해 정기 회의를 열고, 위기대상자 발굴·관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에서 ‘제2회 소상공인 With⁺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주관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6월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우수사례 발표·시상식·전시부스 운영 행사에서는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 우수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구미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벙글다 최윤원 대표는 구미밀을 활용한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성장 과정을, 나보로스 황영광 대표는 드론 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9개 우수 소상공인 기업이 참여한 전시·홍보 부스가 설치돼 제품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으며, 우수 소상공인 2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5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 온라인·브랜드·지식재산까지 지원사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