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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회, 나눔으로 저소득층에 희망 전달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는 9월 1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고곡리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각종 가구와 집기류를 새롭게 배치했다. 또한 청소를 도와드리며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데도 노력했다.

 

쌍림면 새마을회는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윤복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주민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쌍림면 새마을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조 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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