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장산도서관은 9월 13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독서권장 매직쇼 ‘신기한도서관 다락방’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8일부터 20일간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모집 결과, 100명 정원과 예비후보까지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신매직에서 운영하는 독서 권장 매직쇼는 ‘쉽게 배워보는 복화술’, ‘어쩌다 마술’ 등의 저자이자 마술사 신석근 대표가 60분간 무대를 채운다. 공연은 저글링, 복화술, 버블 마술, 상황극 등 다양한 마술과 퍼포먼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독서를 장려하고 책과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매직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