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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 엄마 손맛으로 솜씨 발휘

영양 만점, 인기 만점 밑반찬으로 감동 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9월 8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 3층 식당에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는 지난 4월부터 매달 저소득가구를 위해 다섯 가지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특별히 여섯 가지 반찬(배추김치, 돼지갈비찜, 소시지 야채볶음, 우엉채볶음, 동태전, 메추리알장조림)을 준비해 균형 잡힌 반찬 구성으로 수혜 가구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모든 반찬은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손질하고 조리하여 포장까지 꼼꼼히 하며 정성을 더했다.

 

김정순 부녀회장은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매달 메뉴를 고심해 준비한다”며 “저희가 준비한 밑반찬이 식사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행정도 지역의 자생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더욱 면밀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월영주막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지난 8월 26일(화)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관내 경로당 36곳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는 등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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