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관내 거주 외국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경산시가족센터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실전 중심의 호신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호신술 강사의 지도로 긴급상황 대처법, 기초호신술 동작, 도움 요청 방법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자기방어 기술 중심으로 실습하여 누구나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와 환경 속에서 외국인 여성들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국인 여성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