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덕곡면은 9월 2일부터 덕곡면 용흥리 경로당에서 건강체조교실 ‘YOYO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월(9~10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취미, 여가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는 ‘YOYO클럽’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특히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체조교실에 참석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서 그동안 신체적 활동이 어려웠었는데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니 건강해지고 유연해지는 것 같아서 즐겁다”고 말했다.
덕곡면(면장 이명희)은 “이번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희망하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