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 새마을부녀회는 8월 25일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통해 정성껏 마련한 떡 8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54세대와 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평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떡 나눔 행사뿐 아니라, 지난 산불피해 당시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배식봉사,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 활동을 전개했으며,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5월부터 8월 현재까지 매월 2회씩 ‘내내내 실천운동’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관내 모범 관변단체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후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화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