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 경북 공동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6개 사를 31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는 CES 2025에서 유레카파크관, 일반관 등 2개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부스 규모는 총 16개 사로 유레카파크관 8개 사, 일반관 8개 사다. 경상북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장비 설치, 출품작 운송, 항공료(기업당 200만원), 통역, 홍보물, CES 혁신상 컨설팅, 현지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경북 공동관은 CES 2020년부터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는 포스코홀딩스·포스텍·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45개 사를 운영했다. CES 2024에서 경북 공동관은 대회 최고의 영예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2개를 포함, 혁신상 7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참가기업들이 바이어를 대상으로 3,600만불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누에 사육 농가의 63%*을 차지하는 ‘양잠 1번지’ 경상북도가 축소되고 있는 양잠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누에고치의 실크단백질로 뼈 건강 기능성 음료 개발에 나선다.(* 누에사육농가 현황 : 경북 261호, 전국 413호(농림축산식품부, 2022)) 뼈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골다공증 치료시장은 2024년 14조 원에서 2034년에는 2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뼈·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2021년 1,776억 원에서 2023년에는 3,000억 원에 달할 만큼 성장하고 있어 누에고치의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뼈 건강 기능성 음료 개발은 양잠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국내 양잠산업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2024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올해 3월 전국 단위의 공모 신청 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연구비 3억 4천만원(국비)으로 진행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 국립농업과학원,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세포바이오 총 6개 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누에고치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SMR & Advanced Reactor 2024 로이터’ 행사장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건설을 추진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더욱 진전된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ARC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다. ARC-100을 SMR 노형으로 선정,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30년 이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설계 인허가를 진행중이다. 기존 원전 부지인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부지에 캐나다 최초의 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i-SMR)을 세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세번 연속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1년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된 이래 2014년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 전환 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번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 최초로 탄소섬유 대량생산 시대를 연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비롯한 전략물자가 우려국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자율준수관리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의 거래문의부터 제품 출하, 통관,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철저하게 실행해 오고 있다. 김영섭 사장은 “전략물자 관리는 기업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체제 개선과 이행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한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현지시간 5월 1일과 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지역 주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및 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 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의 역할과 SMR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에서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해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그 해법으로 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R Smart Net zero City)’로 구현하는 한수원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고, SMR 상용화를 위한 한수원의 의지와 국경 없는 협력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수원과의 협력 의사를 가진 각계 인사들을 초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일부터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앱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공간 '소상공인관'을 전국 최초로 개통한다. (* 행정/공공기관에 있는 내 정보를 본인 또는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 소상공인관 은 정책지원, 금융지원, 정책건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정책지원’에는 소상공인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이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문‧우편 접수보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6.3%의 소상공인이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정책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결할 수 있고, 기존 공급자 중심 정보제공 방식을 탈피,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경영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지 못한 이유: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 몰랐음(66.3%)/한국법제연구원) ‘금융지원’에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이차보전 사업과 대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기관과 지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전국적인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 14개 사와 손잡고 대규모 판촉전을 진행한다. ‘산뜻한 5월, 전 국민과 함께 경북세일페스타’타이틀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널 14개사* 내 경북제품 특별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1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하고, 홈쇼핑채널 1개 사**에서는 행사기간에 1~2회 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채널(14): 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롯데ON,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우체국쇼핑, 오아시스, 공영쇼핑,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티딜, ※ 홈쇼핑채널(1) : NS홈쇼핑 )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500여 개사가 참여하고, 식품, 유․아동, 뷰티, 생활‧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3,000여 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공식 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창에 ‘http://www.gbsalefesta.com’에 바로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 찾아가는 양조장’공모 사업에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 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 특히 경상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 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스페셜티(www.skspecialty.com)가 4월 30일 경북 영주시에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STAXX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STAXX 파노라마’를 개최했다. ‘STAXX 프로젝트’는 SK스페셜티 사업장이 위치한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겪는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12월 경상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소셜벤처 육성 전문기업) 등과 함께 시작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영주 농산물과 관광 자원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10개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파노라마’에서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0개 소셜벤처의 연매출은 지난 2022년 22.7억 원에서 2023년 28.7억 원으로 26.4%가 증가하면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SK스페셜티와 경상북도가 조성한 ‘경북 청년애꿈 임팩트 펀드’에서 지원한 투자금 28억 원 외에 소셜벤처가 직접 21.8억 원의 후속 투자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5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특구참여기업 대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를 가졌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해양치유 레저관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한데 이어, 4월 30일 유관기관과 ‘경상북도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연맹장 변창훈) 등 6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해양역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남일 사장은 “그동안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적, 내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면, 앞으로는 해양 치유와 레저 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개관하는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포항 해녀 인문자원과 국제크루즈터미널, 울진 후포 마리나항, 울릉도 섬 치유관광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를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2024년도 정규직(5급)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 일반행정(2명) ▲ 등산‧트레킹교육(4명) 총 6명이며,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근무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채용분야 간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만 60세 정년에 도달하지 않고 즉시 근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우대 조건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남도 대상 지역 거주자이다. 그리고 직렬 우대 조건에서 일반행정 분야는 기술사와 기사, 등산‧트레킹 교육 분야는 산림레포츠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체육지도사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5배수)과 필기전형(3배수), 면접전형(1배수)이며, 임용일은 7월 1일(월)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센터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9일 경주시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회의원, 지역 관계기관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2020년 5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93.5억원(국 80, 도29.4, 시84.1)의 예산을 들여 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 건립됐다. 리사이클링센터는 연면적 1,719㎡,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생산동과 장비 14종을 갖춘 국내 최초의 탄소복합재 재활용 연구시설이다. 최근 항공우주·방산·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화두인 소재 경량화로 탄소 복합재 적용이 늘면서 2030년 세계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2050년까지 4,300만 톤의 풍력 블레이드 폐기물 발생이 예측되는 등 향후 탄소 복합재 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의 기술개발 초기 투자 비용이 크게 드는 데 비해 회수 기간이 오래 걸리고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30일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안동시 풍산읍)에서 이정률 정무실장, 신동보 안동 부시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 관계기관 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는 2020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79억원(국비 383, 지방비 260, 기타 36)을 투자해 부지 2만 7,160㎡에 연면적 7,868㎡, 연구동 1개, 공장동 3개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대마 인피 분리, 방적사 제조 등의 대마 소재화 설비를 포함해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40여 종의 장비가 구축됐다. 특히, 공장동의 대마 인피 분리, 방적사 제조 등의 대마 소재화 설비는 국내 최초로 구축됐다. 이번 설비 구축에 따라 지역 대마 농사를 짓는 농민과 대마를 활용한 사업화를 원하는 기업 간의 가교 구실로 대마 산업화를 촉진하고, 경상북도 친환경 소재 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동 내에는 섬유 소재에 대한 다양한 물성을 측정 및 분석하는 시험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이 정보를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 박윤하)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소마고, 교장 박유현),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경소고, 교장 김성완)는 지난 29일, SW융합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제4회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1:多 면접방식으로 약 80차례의 면접을 진행한 행사로 (사)대경ICT산업협회 소속의 ㈜우경정보기술, ㈜YH데이타베이스, ㈜범일정보, ㈜퓨전소프트, ㈜이튜 등 우수한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며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했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도 참여하여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업 정보와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역대 최다 학생이 참여하여 지역 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대경ICT산업협회는 지속적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 기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박윤하 협회장은 “수성알파시티는 수도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