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이 최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여단장 김준표 준장)에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12년 결연을 맺은 도레이첨단소재와 제5포병여단은 매년 발전기금 전달 및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김영섭 사장은 “최근 더욱 엄중해진 안보 상황 속에서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류와 후원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산업활력펀드 2.0’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활력펀드’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공동출자 하는 펀드다. 산업부 R&D 전담 은행에서 400억 출자, 지방정부 출자 170억 ▲경북도 50억원 ▲전북도 50억원 ▲전남도 50억원 ▲충남도 20억원 등 및 민간자금 380억을 포함 총 95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주목적 투자 대상이며 투자일로부터 5년 이내 산업부 R&D 수행 경험 보유 기업에 약정 총액의 20% 이상,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R&D 활동에 약정 총액 60% 이상, 그리고 지자체 출자 금액의 2배수 이상 해당 지자체 기업에 투자한다. 올해는 경북도가 1조원 펀드조성 계획의 원년으로 1,25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혁신벤처기업에 투자 지원한다.(*G-star밸리: 포항벤처밸리, 경산임당유니콘파크(2025년 준공예정), 구미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하며,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사업을 앞으로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익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해외 사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첫걸음 지역특화 R&D, 이하 창업성장 지역특화 R&D)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성장 지역특화 R&D’는 대구·경북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R&D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술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 촉진 및 균형성장 견인을 위해 대경중기청이 전국 최초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①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 창업 7년 이하이고, ②최근년도 매출액 20억 미만이면서, ③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①,②,③ 모두 충족)으로, 자유 공모를 통해 60과제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75% 이내, 과제당 개발 기간 및 지원 한도는 최대 1년, 1.2억 원 이내이다. 대구·경북지역 별도 적용 사항으로, 레전드 50+ 프로젝트 선정 창업기업 등 6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8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푸드테크 산업 저변 확대 ▲교육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지역 농업자원을 구미시가 가진 제조업의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후방 산업과 함께 첨단 항공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경북도 정책 방향에 따라 식품, 로봇,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푸드테크 산업을 안착시키기 위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강점에 기반한 푸드테크 특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 달라”며, “구미를 중심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8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경북도가 육성한 신품종 포도를 재배하는 120호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수출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켓에 치중된(44%, 1위) 포도 품종을 다양화하고, 경북도에서 개발한 포도 품종을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시키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포도 농가의 경영 안정과 품질 강화를 돕고 수출로 경북 포도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포도 수출의 기초’에서부터 ‘수출 농약 안전성 관리’, ‘신품종 포도 재배 기술’로 진행돼 포도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배품종 비율(전국): 샤인머스켓 44% > 캠벨얼리 30% > 거봉류 17%) 경북농업기술원은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껍질째 먹는 적색 포도‘레드클라렛’, 착색이 쉽고 저장성이 우수한‘글로리스타’, 사과 같은 아삭한 식감을 가진‘캔디클라렛’등 6품종을 육성해 품종 다양화 요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구미, 영천, 상주에 수출 시범단지를 각 3ha 이상 조성해 신품종 포도 수출을 지원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포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품종이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7개소의 APC에 총 366억원(국비 154억원)을 투자해 APC 스마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APC(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등 상품화 기능을 수행하는 산지 유통시설, ** 7개소: 경주, 상주 2, 김천, 경산, 성주, 청송(추가 선정)) APC 스마트화 사업은 기존 APC에 로봇‧AI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의 자동화․정보화 과정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확대로 AI기술을 적용한 정밀도가 높은 선별 가능 기반 시설이 필수적이며,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APC의 원활한 연중 운영을 위해서도 APC 스마트화 사업이 필요하다. 실제 스마트 APC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성주 월항농협의 경우 AI기술이 적용된 첨단 선별기와 로봇을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제135회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참가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방문을 지원했다. 캔톤페어는 1957년 광저우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약 70년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박람회로 도내 실라리안 기업 10개 사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캔톤페어 춘계 3기에 참가했다. 이번 캔톤페어에 참가한 실라리안 기업은 홍삼, 대추 제품, 즉석조리 제품, 과일음료, 전통차, 인견 제품 등 우수제품을 선보여 세계 각국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박람회 기간에 바이어 상담 180건, 상담액 550만불, 계약(예정)금액 196만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주에 있는‘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제품을 필두로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시장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건의 수출 상담과 100만불의 계약(예정)을 체결했다. 고령에 소재한‘참미푸드’는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으로 총 21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35만 달러의 계약(예정)을 체결하는 등 신규 수출 활성화에 활력을 더했다. 이에 앞서, 박람회 참여 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 한수원은 5월 7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의 피폭은 최소화하고, 제염작업의 효율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Lidar)를 통해 작업자는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방사선량 정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온도와 습도, 가습 센서가 추가된 지상로봇을 활용하면 위험구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안전한 원전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원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산업 안전을 높이고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이 5월 8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재호 포항경주공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남일 사장은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의 전 임직원들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남일 사장은 릴레이 캠페인에 ‘변창훈’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대구한의대학교 총장)과 수협 경매사 출신으로 포항에서 해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명수’ 씨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김남일 사장은 “긍정적인 선순환을 촉진시키는 친환경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며, “공사도 ESG경영 내재화와 탄소중립,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비치코밍, 착한 경북여행 챌린지, 알루미늄 CAN DO IT 등 플로깅과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과 행사들을 통해 친환경 사례들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운동과 텀블러 살균세척 혁신제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5월 7일 오후 3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상동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박재우 (사)경북산학융합원장, 이창언 신경주대학교 SDGs-ESG 연구센터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북지역의 ESG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ESG 아카데미 운영과 중소기업의 ESG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및 상호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ESG 아카데미는 6월부터 약 6회에 걸쳐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5월 13일부터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교육수료 기업은 경북산학융합원의 기업별 맞춤형 ESG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경북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이다.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는 지난해 매출액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풍잠기원제’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오홍섭 명주잠업 영농조합 법인대표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조사한 기능성 양잠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기준 누에사육농가는 261호, 뽕밭면적 128ha로 전국 1위 최대 양잠산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형 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기관, 10개 기업이 참여해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 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기술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13억원(국비 253, 지방비 60)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 산업 지구에 있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중심으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혁신 기술개발 ▲신속 구조규명 플랫폼 구축 ▲구조와 분자설계 연계 플랫폼 구축 ▲구조 기반 신약발굴 성공 사례 도출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지역만의 강점이 있는 신약 개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하여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NBA 프로젝트, 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를 추진해 왔다. 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 공모를 수주해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2024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노후 도로 인프라에 대한 과학적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에 출범한 공공·대학·연구·학회·민간 협력기구로 올해는 총 17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후인프라 성능개선 및 재원확보’를 주제로 노후 교량의 선제적 보수와 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 교량 중 10%가 노후된 수준이나 향후 10년 후에는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장기간 전면차단 후 공사하는 방식인 구간단위 대규모 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기반시설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투자재원 확보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 노후화 교량 기준 : 공용 30년이 경과된 교량) 한국도로공사 박종건 기술부사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이제 더 이상 노후화되고 있는 교량을 방치할 수 없으며 성능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