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이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TP, 중진공, 소진공 등 지역 레전드 50+ PM기관과 총괄기관, 주관기관, 사업기관 등 15개 기관의 실질적 실무전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원팀을 이뤄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안착과 수행지원 및 걸림돌 해소를 위해 첫째,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이 주관하여 사업별 시작에서부터 수행 완료까지 전반에 대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 중심의 ‘현장실무 전담멘토단’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고, 둘째,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하여 애로부터 규제발굴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One-Stop 해결하는 정책 중심의 ‘현장 애로 합동간담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셋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의성 등 도내 자두 주산지에서 자두 과실에 잿빛무늬병 감염이 확인되어 적기에 방제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자두 잿빛무늬병은 주로 여름 장마기에 발생해 자두 수확기에 문제가 되는 병이지만 올해는 자두 개화기인 3~4월에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잿빛무늬병에 감염된 자두 과실에는 작은 회색 반점이 생기고, 반점이 확대되면서 흰색의 곰팡이 덩어리가 형성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증상이 지속되면 과실이 썩는 피해가 발생해 수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자두 잿빛무늬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과실을 즉시 제거하고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티오파네이트메틸 수화제, 플루아지남 액상수화제 등 등록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자두 생육기에 잦은 강우와 이상 기온으로 주요 병이 조기에 발생해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속적인 예찰 조사와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14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 공간정보 및 지적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속도로 건설 시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의 토지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국토 공간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추진을 지원하는 등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내용이 담겼다. 또한 두 기관은 미래 먹거리인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사업 성장을 위해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중․장기적 디지털 토지관리 모델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사회발전, 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 사업)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건설의 토지 보상 단계부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설단계에서도 품질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로봇 사업 육성 프로젝트인 ‘2024년 로봇플래그쉽’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해, 로봇 생태계 핵심 지역인 구미시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을 선도한다. ‘로봇플래그쉽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있는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일환으로 2024년 신규로 추진한다. 이는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 기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로봇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로봇 기업의 성장지원(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로봇 제품의 시장 안착 지원(제품검증을 위한 실증·보급) ▲새로운 로봇 기업의 유입지원(구조혁신, 역량 강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구미와 경산을 거점으로 로봇 부품기업 육성과 웨어러블 로봇의 실증 및 보급을 지원한다. 구미는 서비스로봇 부품 기업을 육성하고 ‘제조 중심 대규모 산업단지’ 기반으로 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핵심 로봇 부품 개발과 수요 연계형 기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첨단베어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10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날 한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INGS 재학생 24명과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직원 12명이 참여해 국내 원전산업 및 진로 관련 질의응답, 원전종합상황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KINGS 학생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자력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장현승 체코·폴란드사업실장은 “매년 한국 원전 기술에 대한 해외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해외 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전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하여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 또한,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9일 의성군 봉양면(의성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 도농업기술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품종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이용촉진사업’으로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평가해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보급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경북지역 한지형 마늘 주생산지인 의성군에서 실증 재배한 국내 육성 마늘 4 계통, 양파 18 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수량성, 병해충 발생 정도 등 품질에 대해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계통 중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마늘‘원교57041호’는 기존 재배 마늘에 비해 키가 16cm 이상 크고, 엽초 직경이 8%가량 굵으며, 병충해 피해도 적어 평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가 마늘·양파 주산지인 만큼 품종의 지역 적응성 등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경북지역에 적합한 우수 신품종 조기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마늘·양파 주산지로 2024년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추천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고도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기업 우수사례의 확산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는 전국 3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2개소가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동네언니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는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은 구도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주민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강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익큐엔씨가 5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4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에서 반도체 부문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원익큐엔씨는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 4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반도체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을 시작한 원익큐엔씨는, 현재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의료기기용 램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핵심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43개사의 경우, 선정 전후 평균 매출이 51%, 시가총액이 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익큐엔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 www.skspecialty.com)는 5월 9일 영광여중 1학년 12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은 1교시 특수소재산업 및 진로 소개, 2교시 SK스페셜티 타이쿤 보드게임(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SK스페셜티는 영광여중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체험교육을 위해 직원 11명을 강사단으로 구성하여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광여중 손호성 1학년 부장 교사는 “SK스페셜티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니 보다 현실감이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SK스페셜티의 진로체험교육은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문화/과학 교실, 중학생에게는 경영 시뮬레이션 보드 게임, 고등학생에게는 화학, 화공, 경영 분야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각각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된다. 영주제일고, 경북공고, 봉화고, 문경서중 등 18개 학교에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K스페셜티 진로체험교육 담당자 김수안 PL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약 2주간) 이마트 경산점에서 ‘2024 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라리안 기업 23개 사가 참여해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과일음료, 인견 의류․침구, 목공예품(도마 등)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0일, 이마트 경산점 1층에서는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김용선 이마트 영남지역 본부장, 이남진 이마트 경산점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종호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실시했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실라리안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막창, 빵류 등 다양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라리안 기업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신규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이마트가 상생협력 해 기획한 행사다. 한편,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5월 9일 경부고속도로 금곡교를 찾아 교량 하부의 균열, 파손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공공기관·국민이 사회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는 재해 예방활동)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교량 점검용 드론의 시연, 3D모델링 결과 시연 등 유지관리에 활용하는 첨단기술도 선보였다. 공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후 및 고위험시설과 사고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 고속도로 시설물 124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총 124개소 : 교량 54, 암거 33, 사면 15, 방재시설 13, 옹벽 5, 지하차도 4) 특히, 교량 점검용 드론과 GPR 교면조사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렵고 안전상 위험이 있는 곳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 교면에 전자파를 방사해 교면 두께 및 내부 열화 상태를 점검하는 장비)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점검용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그동안 점검이 어려웠던 시설물을 안전하고 더욱 세밀하게 점검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연맹)과 5월 9일 서울 소재 연맹 본부에서 원전 수출 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맹과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은 체코, 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하고,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원 연맹 총재는 “k-pop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수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과 협력해 해외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교류 강화로 k-원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너지와 문화를 결합한 홍보 활동으로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5월 9일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했으며,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으면서도,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특히,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된 스마트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