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제주시 ‘걸어가는 득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 김영분 할머니와 소통에 나섰다. 오 지사는 “제주도에서는 할머니를 ‘삼춘’ 이라고 부른다.” 며 “김영분 삼촌, 이원순 삼촌”이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할머니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우며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를 위로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칠곡할매글꼴은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넉 달 동안 종이 2000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다.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은 물론 한컴과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라온60FC축구단은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최근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럭키칠곡 포즈를 하며 대한민국의 화합을 기원했다. 왼손 손가락으로 숫자 7을 만드는 럭키칠곡 포즈는 경북 칠곡군의 첫 글자 ‘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에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칠곡’과 ‘긍정의 힘이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성장학교 운영한다. 기억성장학교는 경증치매환자에게 낮 시간 동안의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뚜벅 인지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깡총 예방교실, 이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이렇게 네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및 외부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구강관리, 정신건강, 감염병대응 교육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물소장자는 개인(종중 포함)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성원)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2023 노사문화 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42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 노사 관계의 이해를 비롯해 노동 조건 개선과 노조원들의 복지증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발전적 논의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통한‘군민 모두가 행복한 칠곡’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장성원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노사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노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5일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노조원을 격려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재욱 군수는“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건전한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군민 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0대 천재 동화작가가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은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걸어가는 늑대들’갤러리에서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획전은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 작가 작품 40여 점을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한 캔버스가 나란히 내걸리고 칠곡 할머니들의 인생과 삶, 애환이 녹아있는 시집과 시화 10점을 선보인다. 칠곡할매글꼴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 쓰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5세인 전 작가는 2018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최연소 동화작가로 소개됐으며 동화책 및 에세이집 11권을 출간했다. 개막식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김영분 할머니와 전 작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자 조회수가 1만 회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은 지역발전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3월 14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4일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 및 석적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458㎡ 규모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민·관이 함께 직접 조성한 텃밭에서 감자를 경작하는 사업이다. 수확한 농산물은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50가구에 날을 정해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계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물 재배 전 과정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수행하고, 텃밭을 중심으로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박평녕 공공위원장은 직접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텃밭 경작에 적극적으로 힘써 준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석적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읍면별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변, 하천변, 관광지 등에 지난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새 봄을 맞이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14일 기산면 강정천 인근에 버려진 8톤가량의 생활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15일(석적읍 광암천), 16일(동명면 팔거천), 21일(왜관읍 동정천, 가산면 군위산성마을), 22일(북삼읍 시가지, 지천면 낙화담), 23일(약목면 시가지)순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을 이장, 사회단체, 유관기관, 주민 등 공무원을 포함한 약 540명의 대규모 인원이 지역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겨울철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생활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에 새로운 봄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3월 14일, ㈜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일정공이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내 29,194㎡부지에 총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8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일정공은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4년 설립 후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로 공장이 신설되면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기존 산업 분야에 새로운 인재와 기술이 유입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동일정공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는 등 양측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보여진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기업의 성장과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일정공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면서도 지역 내 신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동일정공 대표이사도 “칠곡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동명면 출신 MZ세대 청년층이 고액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칠곡군에 응원의 힘을 보탰다. 대구시 황준걸(87년생 / 회사원), 유병준(86년생 / 스텔라떡볶이 운암역점 대표)씨와 부산시 박수진(91년생 / 부산영도병원 인턴)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칠곡군 동명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칠곡군 SNS를 통해 칠곡군 소식을 전해 듣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게시글을 보고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MZ세대 청년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SNS를 통해 고향소식을 듣고 또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도록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3월 13일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 개강식에 앞서 가진 기탁식에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이 참석해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칠곡군수는 3월 14일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 대응’ 지시가 있었고,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되어 대형산불 발생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칠곡군은 관내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산불조심기간인 5월 말까지 홍보활동과 함께 강도 높은 소각행위 단속 및 산림보호법 위반자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산불발생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살기좋고 안전한 칠곡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역내 7농가 27명 입국 준비를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주로 참외, 대파 등 채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일을 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마약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 뒤 농가에 배치되며, 군은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역을 배치하여 언어 소통을 돕고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엔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외에도 칠곡군은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칠곡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강구하여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복지사각지대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 단위의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칠곡호이복지톡에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 활동의 역할을 수행하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현재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9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주민 생활이 밀접한 생활업종과 기관, 신고의무자 등을 중심으로 더 많은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의료인, 소방구급대원, 경찰, 교사, 강사 등이다. 어려운 이웃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오피스폼(QR코드)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군수는 “위기상황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