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봄나들이’의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념하는 제17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와 소천 권태호 기념 사업회의 주관으로 6월 15일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치부 경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 없이 본선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경연은 예선이 오전 11시 30분, 본선은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된다. 동요제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12일까지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어린이 독창과 어린이 중창으로 나눠 개별 시상하며 유치부는 금상(1팀), 은상(1팀), 동상(1팀), 초등부는 대상(2팀), 금상(4팀), 은상(4팀), 동상(4팀), 장려상(4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2007년부터 전국 단위의 행사로 시작된 ‘봄나들이 동요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동이 낳은 동요 작곡가이자 우리나라 현대 음악의 선구자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동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25일 천안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폐회식에서 박람회기를 전달받고, 2025년 열릴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2024년 박람회 기간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안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내년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 시는 내년 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박람회 기간 담당자를 현장에 상주시켜 시설, 교통, 운영, 연계 관광프로그램 등 박람회 전반을 모니터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내년 박람회는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안동시는 2015년 구미 개최 이후 10년 만에 경상북도에 박람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청소년 육성을 위한 안동시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청소년들이 안동에 함께 모여 안동의 역사,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운영과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지역 및 지역 예비사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관광생태계 구축과 조성을 통한 안동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지역 특화, 친환경 관광 등 4개이며, 관광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선발, 고도화 교육과 사업지원 심사를 거쳐 6~7팀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소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 교육, 사업 고도화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지원 기간 중 주소지를 관내에 유지하며 실제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만 39세 이하이거나 문화·관광 관련 창업 7년 이하의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한편, 타 지역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공모에 선정되면 안동으로 사업장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5월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12개 종목(정식10, 시범2)에 선수 117명, 임원 24명 및 보호자 12명 등 총 1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0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정원 선수가 100m, 200m 달리기에서, 한성율 선수가 높이뛰기 및 멀리뛰기에서, 황지민 선수가 창던지기 및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육상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하고, 역도에서 금메달 3개, 탁구에서 금메달 2개,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안동시장애인체육회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한 땀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과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2024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신동보 안동부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총회 기간 중 △브라질 쿠리치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그라노예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멕시코 레온시까지 5개 도시 관계자와 개별 간담회를 가져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홍보했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오늘날 인류가 공통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기 위해 지속적인 성찰과 실천 방안을 탐구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국제인문도시회의’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 도시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 플랫폼 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어 추진하게 됐다. 안동시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비전 및 향후계획, 그리고 인문가치포럼에 대해 소개하고, 각 도시의 창립 지지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 관계자들은 실질 교류 방안에 대해 후속 논의를 통한 설립지지 의사 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4일 안동시 소재 공공기관 노동조합(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경상북도안동의료원노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안동애명복지촌’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곳을 찾은 20여 명의 조합원들은 시설을 방문하여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200만원,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북도안동의료원 노동조합에서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 정비, 장애인 입주민들과 동행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안동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한데 모여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여한 조합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장애인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늘려나가 안동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복지뿐 아니라 지역사회복지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클래식 문화생활 향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유명 연주자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5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 클래식 시리즈 기획공연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이 다가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캐나다의 클래식 피아노 연주자로, 21세기 낭만주의자, 쇼팽 스페셜리스트 등의 수식어를 가진 연주자다. 국내에는 2015년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자 조성진과 맞붙어 2위를 차지하면서 많이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 협연 및 단독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1부로 스페인의 작곡가 그라나도스와 알베니즈의 작품 연주를 선보이며 2부는 쇼팽의 작품만으로 구성해 쇼팽 스페셜리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쇼팽의 작품을 연주한다. 공연은 6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앞두고 안동에서 동일하게 진행돼 명품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안동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상반기 클래식 기획공연들에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기간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된다. 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낮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중증 온열질환인 열사병과 열탈진뿐 아니라 경증 온열질환인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온열질환 발생 신고 대상이다. 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의 폭염 저감 시설에서 쉬어가기 등이 있다. 감염병대응과장 김경숙은 “올여름은 강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온열질환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사항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고지해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연 2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00가구에 연 2회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복지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병률이 높으며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발진을 수반해 예방접종이 필수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으로 6개월 이상 주소를 관내에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http://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평상시 철저한 면역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6일 일본 자매도시 사가에시에서 열린 ‘사가에 사꾸란보 마라톤대회’에 안동시청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는 안동시와 일본 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사가에시에서 초청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안동시는 조경식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안동시청 선수단 7명이 5월 24일부터 5월 27일 일정으로 사가에시를 방문했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4월 24일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대표단 43명이 안동을 방문해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과 함께‘한·일 자매도시 친선교류 사진전시회’, ‘도서기증 목록 증정식’, 문화공연 교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선수단은 5km 코스, 10km 코스를 달렸으며, 약 5,000명의 사가에시 시민과 함께 따뜻한 응원 속에 완주했다. 방문 기간 중, 사가에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안동시-사가에시 자매도시 사진전’과 ‘안동시 기증도서전시회’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자매도시 간 돈독한 우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일본 동북 지방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특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5월 23일 용상동에 위치한 유심공방과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용상동을 중심으로 치매안심로드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용상동 내 유심공방,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 모란뜰 공방,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치매안심가맹점 및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자원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란뜰 공방에서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천 아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사업 추진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과 선도단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용상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극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용상동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철환)은 5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경북노인전문간호센터 배은희 원장((협)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을 강사로 초빙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지역 주도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중심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수행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안동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30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5개 사업, 총 45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안동시 주요 복지 욕구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에 반영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 안동 실현에 힘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홍연옥)이 주관하는 ‘제12회 먹의 세계 특강’이 5월 25,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자연색문화원(석주로 249-2)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쪽의 어울림’을 주제로, 안동과 경북지역 및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천연염색, 규방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과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안동 고유의 천연염색 기법(먹무늬염)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1일 차에는 ▲‘색채이론’강의 ▲‘흑백의 조화’를 주제로 먹무늬염 기법 강의와 실습 ▲교육생들 간 네트워킹, 2일 차에는 ▲쪽무늬염 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2012년부터 시작된 먹의 세계 특강은 현재까지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먹무늬염 기법을 중심으로 한 안동의 천연염색 기법을 전국으로 보급하고 전국 각지의 천연염색 분야 종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천연염색 공예 계승·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12회 먹의 세계 특강을 통해 지역 천연염색 전통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특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개개인의 천연염색 작품활동에도 경쟁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6월 1일 제1회 청소년축제 ‘청소년의 봄, 청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청소년 주도의 축제기획단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 당일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무료 개방하며 ▲청소년뮤직페스티벌 ▲E-스포츠 본선 ▲수영장 물놀이 체험 ▲스마트체육관 랭킹배틀 ▲실내 체험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이달 21일까지 뮤직페스티벌 부문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가 자격은 안동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댄스팀 및 밴드팀이며, 포스터에 있는 참가 QR코드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축제가 청소년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