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회장 이선희)는 7월 29일 오후 2시,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제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여성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여성 정치의 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의정활동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선희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과 경북여성지방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는 아울러 지난해 11월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된 이선희 경북도의원이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당시 전국을 강타한 조기대선과 재난, 정책 현안 등으로 취임식 조차 생략된 채 실무 중심의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선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정치의 한복판에서 여성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구조적 제약과 편견 속에서 여성 정치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면서 “여성 의원들의 연대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경북 여성 정치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가 곧 지역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황유빈)는 7월 28일 고령군 대가야 홀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 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의 노력으로 고령군에서 개최됐으며, 경북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이 모여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복무에 관한 사항 및 다가오는 2025 경주 APEC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관광에 대한 해설 및 홍보를 하는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경북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이다순)는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3분기 운영위원회를 고령에서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경북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분들이 세계유산 도시 고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 임원 여러분의 고령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북 관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원,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7월 28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족발, 닭강정, 닭발, 밑반찬 등 음식을 전달하여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협의체는 장군이족발과 홍가네닭강정, 시장닭발, 엄마도마에서 후원받은 족발 10개, 닭강정 20개, 닭발 16개, 밑반찬 8개를 장애인복지시설 세중복지촌과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에게 전달했다. 세중복지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우리 시설의 장애인들이 따뜻한 음식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창원 공공위원장(군위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러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동부연당에 연꽃이 만개하며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연당은 감문국 전설 속 궁궐의 연못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간으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여름철 연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즈넉한 쉼터를 제공한다. 연꽃 감상 후에는 인근의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도 추천된다. 전시관에서는 현재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가 진행 중이다. 본 전시는 고대 김천 지역에 존재했던 감문국의 역사와 전설을 다양한 유물과 콘텐츠를 통해 조명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는 ‘연꽃 머리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체험은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표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찾아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이우진)은 7월 29일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상무이사 김규섭),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교수 이도형)와 중장년 산림복지 분야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고용복지기관과 산림복지기관이 협력하여, 퇴직 및 경력단절 중장년층이 숲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산림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치유 기반 산림복지 직무체험 운영 ▲산림복지 전문 인력 양성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지원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 방안 구축 등이다. ‘내일을 찾는 숲’ 사업은 중장년에게 직무체험 및 일 경험 제공을 통해 산림복지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접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추후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숲속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자신감을 회복해 다시 사회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는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5일간 스마트 사격 시스템을 활용한 제1회 의성서장배 스마트사격 마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의성 관내 소속 경찰관의 사격 능력을 향상하고, 위험 상황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완사, 속사로 38권총과 동일한 모형 권총으로 실제 사격 훈련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대회에는 지역경찰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 18명, 본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 13명 등 총 31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자는 1등 1명, 2등 1명, 3등 2명, 총 4명이 선정됐으며, 7월 28알 최종 결승을 통해 제1호 의성경찰서 스마트 사격 마스터가 선발됐다. 의성지구대 소속 한 참가자는 “이번 스마트 사격 대회를 통해 사격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스마트 사격 대회를 통해 다양한 돌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경찰관으로서 현장 대응 능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스마트 사격 경진대회를 계기로 경찰관의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흉기 사건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성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2025 첨단소재나노융합 WE-Meet 성과회’를 개최했다. 7월 29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강의실 및 청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성과회는 첨단 분야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의 각 대학 성과 전시를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 간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및 융합형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OSS 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첨단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대(주관대학), 강원대, 한남대, 인하공업전문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COSS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경감 고재혁)는 7월 29일부터 도청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 단체 릴레이 캠페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교통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안전운전 및 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기관 · 단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속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교통문화의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무심코 행해지는 반칙행위인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준법정신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질 계획이다. 호명지구대장은 기초질서는 주민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임에도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작은 일탈이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이웃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기초질서 준수를 위해 읍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직원과 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 관람객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이벤트, 문화시설(전시관, 박물관 등)을 운영하는 유사 기관과의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자원관이 살아있다’ 여름 행사 기간(7.31.~8.3.) 동안 자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주제로한 체험 및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기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닫으면 살고, 열리면 위험하다”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학교·병원·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도소방서는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방송 매체와 연계한 공익광고 송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설 점검 시 방화문 사용 지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방화문이 열려 있어 연기 확산으로 인명피해가 커진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방화문을 평소에 닫아두는 습관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적인 안전 수칙으로 강조되고 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을 막아주는 생명의 문”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출입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을 들이고, 시설 관리자는 방화문 차단 장치 설치와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가 김해FC2008(이하 김해)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K3리그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K3리그에서 승점 37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김해를 상대로 경주는 두 번의 원정 맞대결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갈 길 바쁜 김해를 붙잡았다. 전반 14분, 성호영의 단독드리블로 만들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문승원의 헤딩이 골라인을 넘으며 선제골을 성공시킨 경주는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해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김해가 파상공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지속적으로 경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6분 역습상황에서 경주의 빅토르가 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2점차로 벌렸다. 후반 41분에는 전성수가 안용우의 감각적으로 띄운 공을 머리로 방향을 돌리며 쐐기골을 기록한 경주는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따라온 김해의 추격을 뿌리치며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분 좋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기 종료 후 서보원 감독은 “김해를 상대로 승리해 기쁘며, 새로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점점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 후반기
(의성소방서장 소방정 박영규)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가 올해는 유난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에는 불볕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며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상청은 연일 폭염특보를 발효하고 있으며, 우리 의성소방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층 더 분주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의성소방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하루 1회 이상, 폭염경보 시에는 하루 2회 이상 마을회관, 논·밭,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혹시 모를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 및 펌뷸런스 예비출동대의 출동태세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폭염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폭염 예방 수칙 실천이다. 국민 여러분께 꼭 당부드리고 싶은 폭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자주 마시기 △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하며, 무리한 작업은 삼가기 △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근육 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119에 신고하기 특히, 노약자와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2025 그린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및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밤 숲체험 ▲네이처링 활동 ▲산림분야 전문가 김석권 박사님 특강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활동 방송인 줄리안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그린캠프는 2박 3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ESG 기반의 교육 협력은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9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세출외현금 등 회계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집행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실무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채권 관리 절차 및 사례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 등 회계 업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 손성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채권 관리 실무’ 강의는 미수납 세입금의 관리와 회수, 법적 절차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 재무과에서는 최근 타 시도에서 일어난 공금횡령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 방지 대책’을 설명하며,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물품 검수 강화 등 내부 통제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舊 영호초등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농산어촌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