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9일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도의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위원장들은 지난 9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를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인규 의장은 “새로운 미래100년을 준비하며 도약하고 있는 포항에 대해 경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50만 시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꼭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을 초청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차원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제니 주 회장의 이날 방문은 美 CES 2023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포항의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과 로만 박 CIO(투자담당 최고책임자)는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거점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원소프트다임,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등 지역 대표 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아콘퍼런스는 혁신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고유의 ‘K-브랜드’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 직후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리아콘퍼런스를 창립한 제니 주 회장은 30년 가까이 모건스탠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해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수소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혁신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KIET)은 포항의 3대 주력 신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관련 중앙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및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혁신성장 경쟁력 분석을 통한 포항시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포항시 3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하여’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를 좌장으로 입지 전문가인 국토연구원(krihs) 장철순 박사와 국토연구원 이윤석 박사, 산업 전문가인 대구연구개발특구 서동경 본부장과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센터장이 참여해 포항시 3대 산업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만 5조 원에 이르는 이차전지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9일 오전 의장실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을 접견하고 지역 수산업계 현황 및 정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인규 의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지역 수산업계의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국내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시찰단을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 오염수에 대한 검증작업을 진행하기로 것에 대해 검증작업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한점의 의혹없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지역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부는 향후 예상되는 수산물 소비 급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2021년 제282회 임시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으며,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과 오염수 방류에 대한 포항시와 정부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립교향악단 제198회 정기연주회 ‘핀란드의 백야’가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차 웅 객원지휘자가 맡는다. 차 웅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토스카니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1위 없는 2위)했다. 또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해외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며 경험을 쌓아온 차세대 지휘자로 촉망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전반부 프로그램에서 연주되는 협주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다. 이 협주곡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클라리넷 협연자는 여인호 울산대 교수로 연세대학교와 네델란드 로테르담음악원 교육과정과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쿨 1위라는 화려한 수상 경력과 함께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오며 여러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우아하고 서정적인 클라리넷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반부 프로그램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이다. 시벨리우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 내빈 일동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렸으며, 식후 행사로는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효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포항시니어클럽,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부스, 남구보건소의 건강체크, 부스,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홍보부스, 대한미용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의 미용 봉사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애써온 지난날의 노력들이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100년 미래를 이끌어 나갈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발 앞서 행정력을 집중해 온 이차전지산업 산업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리며 출력,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 100만 톤 생산으로 양극재 매출액만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부응해 포항에 소재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의 대규모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핵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포항시·경상북도는 중국 절강화유코발트·포스코퓨처엠과 총 1조7,000억 원 대의 투자협약을 포항시청에서 체결했다.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에 1조 2,000억원, 음극재 생산에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톱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 채굴부터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일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1년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4년 연속으로 시군 평가에서 수상했으며, 이는 기업과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개선 우수사례 등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개선’ 사례로 ‘공항 명칭 변경을 통한 지방 공항 활성화’는 선례가 없는 상황에서 국토부 공항 명칭 관리지침 제정을 이끌어 전국 최초로 공항 명칭을 변경, 새로운 통합공항으로 ‘포항경주공항’을 출범시켜 공항의 지속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시민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발굴 활동을 통해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건의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 약 500여 개소 규제 애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담당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실천 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지난 4일 자매결연도시 전북 부안의 대표 축제 ‘부안 마실축제’에 참석해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했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한 포항시는 지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양 지자체 직원 60명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기탁,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포항과 부안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된 제도인 만큼 자매결연 도시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서해안 변산반도에 위치한 부안군과 지난 2003년 6월 자매 결연을 맺은 후 20년째 친선동맹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엄 부안 격포 해넘이 행사를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로 이어가는 등 영호남 화합을 실천한 바 있다. 현재 지역 대표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상호 참석하고 특산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포항, 경북, 서울, 성남, 평택, 구미 등 10개 지자체, 포스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ESG 선도기업,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사,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차, 수소충전 사업자인 SK E&S가 참여해 무공해차인 수소 버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지자체와 기업 등은 내연기관 통근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자체는 ESG 선도기업이 신속하게 수소 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매 보조금 확보와 적시 집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소충전소 확충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한, ESG 선도기업과 운수사업자는 현재 사용 중인 통근버스가 수소 버스로 전환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충분한 물량의 수소 버스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과 공급에 힘쓰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주거 여건이 열악한 구도심 지역에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개선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란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인 지역에 시행하는 것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컨설팅 대상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법적 요건을 충족하며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으로,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지역 및 주택단지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6월 5일까지 신청서 및 동의서 등을 구비하고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해 사업 전후 자산가치 감정평가, 추정 분담금 산출 등 사업성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비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예정인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컨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청에서 운영 중인 포항시 안내 로봇(이하 ‘포봇’)이 다가오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시청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처음 보는 로봇에 낯설어했지만 포봇이 인기 동요 ‘바나나차차’를 부르자 하나둘 금세 마음을 열고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포봇과 어린이들이 서로 질문하며 소통하기도 하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등 포봇이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에 시청어린이집 어린이들 모두가 매료됐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봇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린이날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포봇을 통해 최근 과학기술 분야 최대 화두인 AI ‘Chat GPT(챗 지피티)’를 소개했는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제시한 주제로 동화를 창작해 읽어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로봇을 통해 특색있는 경험과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로봇과 소통하면서 AI에 대해 생각하고 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안내 로봇 ‘포봇’은 시청 본관 2층 민원 상담장에서 민원인들에게 포항시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으며, 간단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올해에도 이차전지 소재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천쉬에화 절강화유코발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니켈정제 및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출력과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재료로, 양극재 원가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제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TOP 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 원자재 채굴부터 배터리 소재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항 철길숲 음악 분수대 일원에서 사회적기업들의 대외활동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제1회 포항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포항지역의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22개 업체가 참여해 린넨의류·굿즈·밀키트 등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이와 함께 드립백 커피 체험, 친환경 입욕제 만들기, 떡메치기, 운동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개그맨 정범균·김재욱 사회로 행사에 방문한 시민과 함께하는 10원 최저가 경매, 보물찾기, 행운권 추첨 등의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감성 캠핑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홍보되고 소비돼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소셜 비즈니스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를 비롯한 23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은 2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주민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정책연대 협약식 △공동성명서 발표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난 2014년 방사능방재법이 개정됨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20~30km로 확대돼 장기면 12개, 오천읍 2개 마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5개 원전이 있는 지자체는 지방세법에 따라 지역자원시설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고 있으나, 원전 인근지역의 23개 지자체는 국비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원전동맹은 원전 소재지와 동일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주요 내용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기초지자체 중 예산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23개 지자체에 방사능 방재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지원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