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K-디저트 열풍에 힘입어 할매니얼(‘할매’+ 밀레니얼 세대) 디저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세계는 물론이고 할머니들이 즐겨 먹는 옛날 음식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김천시에서는 식품접객업 ·가공사업자, 예비 창업자 그리고 전통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과정’을 개강했다. 김천 K-전통 디저트를 상품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김천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호두, 포도, 자두, 체리, 양파, 감자, 지례흑돼지)을 이용한 ▲김천 주악, ▲구성 양파 페스트리 약과, ▲조마 감자 아트 양갱, ▲자두(꽃) 아트 양갱, ▲지례흑돼지 육포 실습 과정으로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과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 식품을 발굴하여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창구를 개설·운영했다. 통합신고 창구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김천시청 본관 1층 시민 사랑방에 설치됐다. 김천세무서에서 파견된 직원과 세무신고 도우미 등 총 2명으로 이루어진 통합신고 창구는 납세자들의 전자신고와 세무 상담을 지원하고, 기한내신고·납부를 독려했다. 통합신고 창구는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방문자 수 131명(전화 446건)이 이용하였고, 해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납세자 중심의 조세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7일 평화남산동 소재 무료급식소(공양방)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료급식소(공양방)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준비와 배식봉사에 적극나서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음식을 배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양방은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1998년 6월 개소해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요일에 약 4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목, 금, 토요일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대우써머스㈜(대표 송명의)를 선정하고 6월 7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우써머스㈜는 구)대우전자 영상사업 부문에서 분사 후 2012년부터 김천1일반산업단지 1단계에 위치하며 UHD 초고해상도 구글 TV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영상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이다. 대우써머스㈜는 공공 조달 나라장터 공급·서비스 5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과 기술 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대기업에만 승인되는 효율 기자재 측정 기관으로 승인되어 생산 중인 전 TV 제품을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생산·출하하며 에너지 절약의 정부 시책과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우써머스㈜의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업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위한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5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사업’이 반영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국비 사업의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기획재정부가 적정 증액 규모인지 검토하는 절차이다. 지난 2022년 시행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당초 사업비가 4조 9,438억원이었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 및 ‘터널 굴착공법 안정성을 보강’ 등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가 증가해 적정성 재검토를 추진했으며, 재검토 결과 당초 1조 7,000억원이 증액된 6조 6,460억원으로 사업비가 확정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김천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10분, 김천역에서 거제까지는 1시간 30분 만에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어, 김천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역은 남부내륙철도는 물론 중부내륙 및 동서횡단철도의 중심역으로서 김천의 미래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환승역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3일 만성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 적응 훈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도자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활동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 관계자는 “흙을 만지는 활동을 통해 다소 사회 적응이 어려운 회원들의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고, 직접 자신만의 도자기 접시를 만들어 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회원들에게 사회성을 기르고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67회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배드민턴 저변확대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김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 배드민턴 120개 팀(선수 826명, 지도자 249)명이 참가해 10일간의 우승을 향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고등부 경기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 중등부 경기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3게임 21점제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4강 진출자와 복식 우승자에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 여러분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 개인의 성적과 소속팀의 명예를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다치는 선수 한 명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13개의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11억 원(국비 279억 원, 지방비 등 232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협력 구조로 농촌정책의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농식품부에서 협약을 통해 제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지역의 생활 서비스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에서는 그간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민관협력 추진체계를 구성하여 농촌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농촌 공간에 대한 농촌지역의 생활 서비스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상북도와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하반기 농식품부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계획과 세부 사업에 대한 검토․승인 과정을 거쳐 내년에 최종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다움 복원, 주거․정주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요 설명, 김천시 지역 여건 분석, 기금사업 투자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인 ㈜라온P&C(대표 권영길)는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근로자의 유입을 통한 지역과 농가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금사업 추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최근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김천시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자 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사업효과를 자세히 분석해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기금사업 목적에 맞게 소기의 성과를 거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회 상징물의 밑바탕이 될 수상작을 가렸다. 앞서 김천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58일간 도민의 화합과 김천시의 특색을 잘 표현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로 선정하여 전 국민 공모했다. 그 결과 △대회상징표(엠블럼) 31점, △마스코트 15점, △포스터 16점, △구호(슬로건) 296점이 접수됐고,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총 12점의 시상을 가렸다. △대회상징표(엠블럼) 부문 최우수는 김천의 초성을 활용해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상징화한 작품이, 우수는 63회를 맞는 도민체전의 ‘63’에 김천시의 삼산이수를 접목하여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접목하여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오삼이와 왜가리가 만나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4일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차도 신설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대표 주거지인 부곡 택지는 자이, 우방, 화성아파트, 2024년 6월 입주 예정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자리 잡고 있어 명실상부 지역경제의 중심지이다. 이에, 김천시는 부곡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부선 횡단차도 신설사업 추진을 위하여 국가철도공단과 ‘23년 9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4년 3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차도는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에서 지방도 514호선 방면 경부선 선로 구간에 총연장 35m, 높이 4.5m로 인도가 포함된 왕복 4차선으로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부곡 택지 내 차량흐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6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6월의 실천 과제는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나라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1인당 410여 개로, 전체 연간 사용량은 211억 개이며, 국내 10% 인구만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여도 연간 이산화탄소 61,617t을 감축하여 6,771,09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닐봉지는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라는 유독물질이 배출되고, 메우더라도 자연분해까지 최소 20년에서 100년 이상 소요돼 지구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장 볼 때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주시고, 상자포장 시 비닐제재 대신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등의 실천들이 지구와 환경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본관)과 율곡도서관이 올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4년 인문학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립도서관(본관)의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2건이며, 율곡도서관은 ‘지혜학교’ 1건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7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10차시에 걸쳐 시립도서관(본관)에서 운영되며 ‘공간의 인문학–땅에서 하늘까지’를 주제로 도시 건축과 천문학에 대한 강의와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지혜학교’는 주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 분야의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본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주간 ‘서양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유토피아, 이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비판한다.!’ 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율곡도서관에서는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이미지 시대의 사유와 삶의 지혜-우화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5월 3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사수하는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읍면동 마을순찰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순찰대 대장(대표 김천시 자율방재단장 홍순용)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순찰대는 마을의 위험 요인을 잘 아는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마을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찰하고 징후발견 시 공무원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역주민의 대피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극한 호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가 사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순찰대원들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지대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6월 1일,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연수원에서 주최(주관 : 김천시축구협회)한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초등부 대전제일FC와 여성부 청도우아미FC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2팀과 여성부 4팀으로 진행되었다. 김천시를 포함해 대구, 구미, 청도, 대전 등 전국에서 참가팀이 모였고, 초등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여성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초등부는 대전제일FC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아레스풋볼클럽 준우승, DS풋볼아카데미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는 청도우아미FC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구미FCW가 2위에 자리했다. 특별 부문 단체관람상은 대구 제스트에게 돌아갔다. 대구 제스트 강도현 감독은 “김천상무의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경험을 잘 쌓아서 가겠다. 다음 대회가 또 열린다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여성 축구대회의 장이 열린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