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화북어린이집(원장 배소희)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집 원생 20명과 함께 폐건전지 약 400개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했다. 화북 어린이집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어린이집 누리집 공지사항에 미리 공지하고, 원생들에게 환경 보존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을 교육했다. 또한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북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원생 1명당 10개씩 가져와 한 명씩 직접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했다. 배소희 화북 어린이집 원장은 “자연사랑 실천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뜻깊은 교육의 기회가 됐고, 지속적으로 원생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고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자연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해 줘 너무나 고맙다.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화북어린이집 원생들 모두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와 독자의 흥미를 반영하고자 선정·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3개소) 특성화도서가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2023년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 판타지소설을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옥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도 특성화도서를 추가로 선정·비치해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스마트도서관의 전월 대비 대출률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6%,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65%로 증가했다.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웹툰, 웹소설 등을 시민 생활권 내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시민 생활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서관별로 특성화한 장르도 적절했다는 평이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판타지·로맨스 장르소설(138권) ▷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찾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웹툰(157권) ▷ 어린이 통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연회비를 면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및 가족이 연간 2만 원(기관회원 5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중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일부 가정에 연회비 면제 규정을 두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다자녀의 기준이 두 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녀 수에 상관없이 안동시의 모든 아이가 서비스를 누리게 하도록 ‘안동시 영유아보육 조례’를 개정해 도내 최초로 6월 7일부터 연회비를 면제한다. 연간 유료 회원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560명,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330명으로 기관회원을 포함해 약 2천여만 원의 연회비 수입으로 장난감 구매비 등에 사용해 왔으나, 연회비 면제에 따른 부족한 수입은 시에서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센터는 장난감 무료대여 및 놀이체험실, 부모양육 지원, 어린이집 지원 등 육아지원 전문의 지역사회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규태, 김옥희)는 6월 3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석주(삼득산업주식회사 안동지점 대표) 위원이 기부했으며, 복지 위기 가구를 방문해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 1대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하게 됐으며 발굴된 대상자에는 건강과 안부 확인 등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강석주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및 취약계층이 더위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중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천종)는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틀에 걸쳐 경로당에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5월 27, 6월 3일 이틀에 걸쳐 중구동 경로당 10개소에 직접 만든 빵 300개를 전달했으며, 경로당 2개소에서는 적십자봉사회가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중구동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빵 나눔 및 고기 나눔 봉사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 돌보기, 집수리 등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중구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천종 적십자봉사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빵이 따뜻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날씨만큼 정이 넘치는 중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안동시 다둥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둥이 가족의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안동시 최초 1종 미술관인 송강미술관 전정 잔디밭에서 캠핑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훈 만들기, 미술관 관람, 버블&마술쇼, 미술관음악회, 가족화합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참여 소감으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자녀가 있어 평소 대화하는 일이 적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로 친밀감을 쌓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하반기에는 참여 가족을 확대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 쌓기에 안동시가 앞장서겠으며, 저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 두 번째 시연이 지난 6월 1일,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올해 시연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의 시인 이백(李白)이 지은 명문장인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잊고 지금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5월 5일 첫 시연과 달리 이번 시연은 날이 맑고 선선해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다. 이날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통기타 가수 양준모, 해금 연주자 남영주, 소리꾼 정해윤, 가수 정재욱의 음악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선유줄불놀이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일 밤 시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은 약 6,400명이었고, 행사추진을 위해 공공안전‧교통 관리‧행정‧행사 운영 각 분야에 투입‧종사한 인력은 매회 200여 명에 달한다.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위해 행사 장소에 입장하려면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책기간 중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교육지원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 담당구역제 운영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현장 순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정비를 완료했으며, 구조 능력 함양을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3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주관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수상안전으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안동시는 올바른 수상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재난 예·경보시설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홍보기간 동안 안동시 평생교육과에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대학생 학업장려금 신청을 독려하고, 대학 내 전입지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소를 이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한다.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는 지역인재 양성과 인구유입을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C-) 이상인 대학생이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재학 중인 대학교로 서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 공고문 및 각 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이탈과 수도권 쏠림 등으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업장려금 지원 정책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오페라 ‘버섯개떡’이 6월 7일과 8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개떡’은 미국의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 작품 ‘버섯피자’(La pizza con funghi)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이 우리나라, 특히 안동의 정서에 걸맞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번안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의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무장애 활성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배리어 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그림자 통역 기법이 적용된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앞서 2023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9일 ‘2024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3월 6일 개강해 총 12회 58시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과수, 식량작물, 조미채소, 유지작물 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을 비롯해 농기계 실습교육, 연구소 현장견학교육, 소득작목 선정방법 및 경영교육, 귀농인 세법&세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94%로 나타났고, 후속교육을 원하는 비율이 89%에 달하는 등 교육생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 신규농업인들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속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이하 재단)은 지난 5월 21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부스로 참여해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전국 지자체들의 고유한 문화와 축제·관광 콘텐츠가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의 관광 및 특산물, 안동의 사계절 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와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신 관광 트렌드를 선보이고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국내 축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안동 탈춤 관련 기념품 전시 △SNS인증 룰렛 이벤트 △탈놀이단 공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문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탈 축제이자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로 그동안의 노력과 명성 그리고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 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농협 서울중앙본부 김철회 상호금융기획부장과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영가회 회원들의 고향사랑의 뜻을 모은 기부금 700만 원을 권기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영가회를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철회 부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고향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농협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영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안동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30일 소프트뱅크(주) 관계자와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의 4가지 과제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함께,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주) 인사본부 채용인재개발총괄부 총괄부장 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6명, 본 프로그램 협력사인 ㈜KOREC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재생, 귀농귀촌 등 안동시가 내포한 문제에 대해 약 4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매년 5. 20.)을 기념해 6월 1일 오전 11시 안동탈춤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족센터․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동시민과 경북도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탈놀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화합 세레모니 ▲세계 의상 퍼레이드 ▲각국의 문화체험(베트남 외 11개국) 공간 ▲음식 체험 공간을 운영했으며 ▲기념품 만들기 ▲물놀이 공간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경상북도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인의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