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고경면 단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비 3억 원이 투입되며, 영양사가 어르신 식단에 맞는 맞춤 메뉴를 개발해 12월까지 경로당별 회당 3종류의 반찬을 월 2회 경로당으로 배달 지원한다. 고경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경로당에 오면 식사 시간에 다 함께 뭐 먹을지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맛있는 밑반찬이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만족해하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활기찬 경로당 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더 관심을 가져,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월 ‘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 메시지 전달, 모범청소년 표창, 경제·금융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된 학업 활동으로 불안한 시기를 보내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성년기로 접어든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동감 넘치는 5월 한 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3일과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의 청춘 : 청소년의 봄’ 주제 다양한 행사가 개최한다. 1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마술사 체험을 진행하고, 청소년 포함 친구·사제·가족 단위 10팀 50명을 대상으로 셀프 컨셉 사진관 운영 및 피크닉 도시락 셀프존을 운영한다. 20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왕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특강인 ‘알쓸경잡’을 진행한다. 15일 ‘성년의 날’에는 올해 스무살(2004. 1. ~ 2004. 12. 출생)을 맞이하는 지역 내 청소년 647명을 축하하고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가정해체 등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이러한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두발로 뛰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김 모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하여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대상자는 현재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삶의 끝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저에게 마음을 위로해주고 자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관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최기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영천시 소유의 재산으로 토지 33,181필지 59,373,087㎡, 건물 1064동 794,551㎡(연면적)로 토지는 행정재산 30,662필지 24,352,667㎡, 일반재산 2,519필지 35,020,420㎡이다. 일반재산은 영천시에서 한국지방행정공제회 예산을 지원받아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했으며, 행정재산은 각 재산관리부서별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 공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목, 면적 등 불일치 자료와 누락재산을 현행화하는 사전조사를 시행한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사용‧대부 재산의 목적 외 활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사용‧대부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 이하 로봇캠퍼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최로 개최한 ‘2023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로봇자동화과 김현돈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현돈 교수는 로봇융합 생산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교과과정 개발 및 교육장비 도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로봇 분야 현장 인재를 배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돈 교수는 “국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보통신기술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의 역할이 핵심적인 만큼, 우리 로봇캠퍼스가 주도적으로 로봇융합 생산기술인력 및 현장 인재 배출에 선도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보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그 결과 올해 2월 졸업자 취업률 9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닦고 로봇 분야와 함께 성장하는 로봇캠퍼스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021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영천 산업단지 구조전환을 위한 교육생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이 사업은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훈련생을 모집해 직군별 심화 교육을 거친 후 관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과 교육훈련생 1명을 신규 채용한 관내 모빌리티 기업에게 시 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문 교육을 거친 교육생을 관내 기업에 효과적으로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조기 신청이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054-339-0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취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또한 제품 고급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영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담당별 연계과제 도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설동수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해 정책기획실장 및 14개 분야의 담당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에서 진행하는 통합신공항 관련 사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담당별 연계 과제 발표 및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진 정책기획실장은 “조만간 통합신공항 대응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기존 과제들을 조금 더 보완해 상위기관 연구 용역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차원에서 개최했다.”라고 설명하면서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기업과 관련해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저전력 지능형 IoT 기반물류부품상용화 기반구축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항공 관련 기업유치 등 기존 추진 중인 사업에서 통합신공항과 연결고리를 찾고자 했고, 관광 분야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영천 경마공원 내 유희시설 구축, 주요 관광지와 산림생태관광을 활용한 투어 상품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교통분야에서는 통합신공항과 영천을 연결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효사랑봉사회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효사랑봉사회 회원들은 100여 명의 이웃 어르신들께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을 담은 점심을 대접했다. 식사하시는 내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자리마다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갖고 돌아가시는 길에는 완산동 소재 용천사에서 제공한 가공식품 꾸러미 선물까지 살뜰히 챙겼다.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효사랑봉사회의 급식 봉사는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이면 어르신들께 점심을 드리며 난타, 색소폰, 타령 등 각종 소공연까지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되었다. 윤영한 효사랑봉사회 회장은 “갈수록 물가가 오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기 위해 계속해서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사랑봉사회는 급식 봉사뿐만 아니라 3년째 용천사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쌀과 라면 등을 지정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영천 시청오거리에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2023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했다. 캠페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건설도시국장, 안전재난하천과 직원 및 안전보안관 다수가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교통규칙 준수차량에는 물티슈를 배부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 기간 중 점검하는 시설들은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더욱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해 영천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임란의병한천승첩기념사업회(회장 이칠호)는 지난 6일 회원과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남면 삼창리 소재 백의사에서 임진왜란 한천전 승리 431주년을 기념하고 의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임란의병 한천전투는 1592년 임진왜란의 위기에 맞서 나라를 구하고자 권응수 장군과 지역민들이 의병을 창의 거병해, 그해 5월 6일 현재 화남면 삼창3리 지역인 한천에서 피난민을 약탈하던 왜군을 소탕한 전투이다. 또한 영남지역 의병 활동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함락된 성을 수복한 최초의 육지전 승리 전투인 영천성 수복대첩(1952년 7월)의 계기가 되었다. 호국의 성지인 한천 승첩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5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천전투에 참가한 의병들을 기리는 승첩비와 제향공간인 백의사가 건립되어 있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천승첩은 영천성 수복의 계기가 된 승리의 역사이고,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한천승첩 영웅들의 의병정신이 후세에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 기념일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2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농촌지도과 직원들은 지난 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남면 귀호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 10명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1,650㎡ 규모의 마늘종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쏟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내 일처럼 팔 걷고 일손돕기에 나서주어 농업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태일 농촌지도과장은 “비록 하루 동안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곁에서 같이 땀 흘리고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라며, “농촌지도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인력 중개로 농번기 농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을 이해하고 함께 호흡하는 지도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이 되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천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호우 예보에 영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영천 관내 초등학생 18명의 어린이가 모범어린이로 선정되어 영천시장 표창을 받게 되었으며, 기념식에서 영천동부초 김지언, 지곡초 강승준 학생이 대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웅장한 축하연주 및 축구공 선물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댄스, 줄넘기,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체험행사로 소방CPR체험, 인터렉티브북, 목공예, 천연염색, 가족네컷, 3D프린터, 포토존, 제기차기, 레고블럭·키링·팽이·바람개비·호두나무포크·클레이DIY·어버이날엽서·카네이션바구니·액세서리·비누방울·안전반사경·피자 만들기, 장난감 나눔 장터, 고추모종·풍선나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역대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신은 지난 3일 국내 유일 로봇특성화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화신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여 재학생들에게 기관 및 직무 소개, 취업 합격 준비 팁 등 취업 노하우를 대방출했고, ㈜화신만의 사내 환경과 복지, 문화, 커리어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로봇캠퍼스는 로봇 관련 기업들이 캠퍼스를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채용설명회 주간(5월 중)’을 운영하여 취업처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연보 학장은 “그간 전국 유일 로봇캠퍼스로서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왔다.”라며 “이러한 행사들이 로봇캠퍼스 재학생들과 좋은 취업처를 잇는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9월부터 202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으로 다음 세대 실무형 로봇 인력을 양성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홍보전산실(실장 정옥구)은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통면 계포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홍보전산실 직원들이 참여해 계포리 마늘밭(5,280㎡)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깊었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내 일처럼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정옥구 홍보전산실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부시장 설동수 위원장을 포함한 영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영천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영천시는 최종보고회 후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 및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까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설동수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사망자 증가 및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 활력 저하 및 인구감소지역 지정 등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내실 있는 대응계획을 수립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