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는 6월 14일 오후 7시 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쟁의 상혼 예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가 정통 우크라이나 클래식을 연주한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악합주단 콰트로 코르드의 악장 안젤라 프리코드코와 동악단 수석 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 개개인 역량이 우크라이나에서 정평이 나 있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또한 협연으로 첼로 전소영, 피아노 이상미 등이 무대를 함께 한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음악을 통해 알리고자 2022년 5월과 11월,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악단을 초청해 동유럽의 클래식 음악을 안동시민에게 소개했으며, 음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안동시민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다년간 지속해온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전 세계에 평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안동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2024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독도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독도인문학교실은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 연구소(소장 김병우 교수)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강좌는 이틀간의 독도 강연과 3일 차의 대풍헌 등 울진의 독도 관련 유적지 탐방으로 구성돼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독도인문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6월 11일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권 시장은 행정안전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 건립사업’ 등 4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재정정책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실무진에게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공공산후조리원 & 은하수랜드 건립사업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출산·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가 지원이 절실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올해 들어 3차례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거치며 행정력과 정치권의 힘을 보태고 있다. 각 부서장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찾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능동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한 푼이라도 국비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발로 뛰어 국비 확보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천년 안동포 마을 금소마을이 1박 2일 마을여행 상품 ‘금양연화’의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6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금양연화 상품 구매 시(3가지 종류의 투어패스 형태로 판매) 마을 내 숙박(일부 숙소 추가 요금 발생)을 무료로 제공하며, 6월 예약자에 한해 출시 기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하는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금양연화’는 여러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금소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여행 상품으로, 금소의 옛 이름 중 하나인 '금양(錦陽)’과 영화 '화양연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금양연화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숙소 체크인 후 체험프로그램으로 △비단 같이 맑은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의 좋은 물, 누룩, 고두밥으로 114년 전통 임하양조장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고 시음하기 △2024년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던 지역 셰프와 마을 식재료를 이용 마을 가정식을 만들고 맛보는 쿠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4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1,365건, 69억2천만 원을 부과 ․ 고지하고 조기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 이번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세액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지난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하지 않으며,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았다면 취득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고, 지로납부 및 현금인출기(CD/ATM)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한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의 친환경, 안전관리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올해 최초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 2,500만 원과 지방비 2,500만 원,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시설이 설치될 낙동강변 공중화장실은, 현재 안동시의 클린시티 조성 핵심 사업인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수세식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목적광장 △파크골프장(정상동) △어린이 물놀이장 △야구장 △족구장 5개소에 교체를 완료해 개방 중이며 6월 중에 4개소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8개소를 교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수세식 교체사업은 시민의 호응도가 높고,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화장실을 편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벨, CCTV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받고 문화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를 위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 시리즈 어린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1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15일 오전 11시 3일간 4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어린이 하루가 할아버지가 사는 루루섬에 방문해 겪는 여러 가지 일을 인형극으로 풀어낸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일본의 그림자 전문 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인형과 그림자, 영상과 움직임이 어우러져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상반기 어린이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린이 인형극 ‘삐노키오’, 어린이 뮤지컬 ‘엄마, 아빠 새는 음치왕’ 등 어린이들이 공연예술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 시리즈 어린이 인형극 ‘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맞춤형 자율여행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택시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현재 관광택시 12대를 운영 중이며, 3대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andongdmo@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https://addm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 중 친절·안내서비스 등 교육과정을 거쳐 이수한 자에 한해 활동할 예정이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 초과시간 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 추가되며, △예약안내 △관광코스 △환불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http://andongtourtax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모범운전자 및 외국어 회화 가능자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축제 맞이 이벤트,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관광서비스 교육 등 관광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교육, 고용 등을 지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온더뜰 농장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공모사업에 신청, 올해 최종 선정돼 1년 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온더뜰 농장은 앞으로 5년간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귀농 희망자 등과 함께 농산물생산·유통, 직업훈련, 치유농업활동, 농촌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농촌 돌봄서비스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온더뜰 농장은 현재 발달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농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체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총 3,572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4조 3교대의 상시근무체계로 관제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새벽 12시 3분경 관제요원 A씨는 평소처럼 CCTV를 지켜보던 중 한 남성이 주차된 승용차 문을 당기는 수상한 모습을 발견했다. 예의주시하던 A씨는 연이어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는 절도범의 모습을 포착해 112에 신고하고, 실시간 이동 경로를 제공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지난 2월에도 적극적인 CCTV 관제를 통해 자살기도자와 절도 미수범을 조기에 발견하고, 112 신고 및 정확한 이동 방향 제공 등 선제적인 조치로 피해를 막은 적이 있다. 이번 일로 관제요원 A씨는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한 유공을 인정받아 6월 12일오후 2시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관제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10일부터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자 179개 숙박업소에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카드사용 설명문 3,600장을 제작・배포해 객실마다 비치한다.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 플래시를 켠 상태로 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댔을 때 휴대전화 화면에 하얀색 빛이 나오면 불법 촬영 렌즈가 있다는 신호다. 시는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카드사용 설명문을 관내 숙박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사용방법을 교육해 객실 자율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숙박업소 현장점검과 공중위생서비스평가도 병행한다. 또한 공중위생평가에서 누락되기 쉬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확인증을 게시하도록 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불법촬영 탐지카드 배포를 통해 숙박업주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숙박환경을 구축하는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수돗물 1일 생산량 9만3천t에서 10만3천t 증설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도청신도시 및 예천군에 안정적으로 상생수를 공급하게 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도청신도시 및 예천군에 상생수를 공급하고,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 용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총사업비 98억을 투입해 용상1취수장의 반변천 집수매거를 217m에서 430m로 증설하고, 용상1정수장의 기존 여과지(상생수 정수 모래 필터 설비)를 4지에서 6지로 증설했다. 이에 따라 상생수 생산량이 2만t에서 3만t으로 늘어났으며, 6월 5일부터 상생수를 증산했다. 또한 시설 증설에 따라 2023년 수해에 따른 예천취수장의 재해복구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안동시에서 추가로 1일 4천t을 공급하고 있다. 임정훈 맑은물관리과장은 “안동시 및 인근 지자체(의성군, 예천군 일부, 청송군 일부, 영주시 일부)에 안정적으로 상생수를 공급해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안동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67억 원(국비 300억)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사업을 통합해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안동시는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후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5년간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농촌협약이 이번에 결실을 거둬 기쁘게 생각하며 농촌협약 선정으로 앞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베터리)’에 선정돼 6월 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계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실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베터리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이다. 지난 5월 공모를 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4개 기초지자체(안동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를 선정했다. 베터리 사업은 관광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관광 관련 분야 스타트업 총 20개 사를 선발해 해당 기초지자체의 관광상품 실증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겠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및 1천만 관광인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5일 안동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대학교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 안동고등학교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R&E활동 지원 ▲AI 융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