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글로벌 전구체 선도기업인 중국 CNGR 주종위엔 부회장 일행은 지난 14일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련부서 국·과장들을 만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CNGR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용 니켈정제 및 전구체 생산 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현안 사항 건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종위웬 부회장은 “CNGR의 포항 사업 추진에 포항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CNGR의 이차전지 사업 글로벌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만큼 추가 투자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종위엔 부회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 조기 조성, 전력 및 용수 추가 공급, 각종 인허가 단축, 인력 채용 등에 대해 포항시에 건의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받은 만큼 용수 및 전력 등의 문제에 대해 중앙부처와 함께 해결토록 노력하겠다”면서, “대학과 기관 간 업무협의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부지조성 및 각종 인허가 단축 등도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대학교, (재)포항테크노파크, ㈜에프씨아이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소 경제 대전환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장 구축 △일자리 확보 및 인력 채용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향후 수소 경제 성장 및 확대에 따라 연료전지, 부품·소재 산업 등 수소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며,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폭넓은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지보국 시대 개막을 알리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탄소 중립 국제 정책 동향과 블루카본(Blue Carbon) 연구’를 주제로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블루카본’은 갯벌이나 해초류, 염생식물, 해조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녹색식물의 탄소 흡수원을 일컫는 그린카본(Green Carbon) 대비 탄소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훨씬 높으며,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도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나다. 해양생태계를 이용한 탄소 저감은 전 세계적 관심사로, 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 격리 집약도가 높은 해조류를 차세대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적 연구 프로젝트 추진은 2050 탄소 중립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경북대(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해조류 블루카본 관련 학계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연구 및 정책 전문가들의 발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소개했다. ‘AI·데이터·로봇이 이끄는 미래의 제조업’ 세션에 참여한 이 시장은 제조업의 미래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마트제조의 대표사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손꼽은 미국 피츠버그 사례가 소개됐다. 뒤이어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모범사례로 포항이 제시됐다. 미래의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공장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첨단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지방정부 등 여러 박자가 맞아야 하며, 그간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포항이 미래 스마트제조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산업화를 일군 우리나라의 많은 도시들이 한국판 ‘러스트벨트(과거 제조업으로 번성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가 되지 않기 위한 노하우로 포항 사례를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KT커머스와 손잡고 물 절약 사업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나선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물 절약 전문업’(WASCO:Water Saving Company) 기업인 KT커머스와 ‘물 절약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시설의 1등급 양변기 등 절수설비 교체로 물 절약 사업 촉진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 절수설비 사용 의무화 등 법규 준수에 앞장설 계획이며, KT커머스는 시청사 본관의 물 사용 실태를 진단해 절수설비 설치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청사, 구청 등 공공시설의 절수설비 보급 및 물 절약 캠페인을 시행해 ESG 가치 실천이 포항지역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창환 KT커머스 대표는 “물 절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ESG 실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항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물 절약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과의 본격 현장 소통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12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읍면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 시 역점사업, 구룡포읍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의·융합 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헬스, 의대 설립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영일만대교 건설, 추모공원 조성사업, 구 포항역 부지개발, 에코빌리지 등 포항시 역점사업과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호미반도 산림복지 단지 조성사업, 구룡포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구룡포읍의 주요발전사업을 설명하며 읍민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읍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3 포항시 청년주간행사’의 첫 시작으로 지난 1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포차 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단체, 지역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 포차 포럼은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 다양한 청년 정책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 이제 포항에 모일 차례’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포항시 청년 정책 소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 이강덕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형식적인 틀을 깬 청년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마련돼 청년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높였으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청년 정책 소개 및 ‘포항에서 청년으로 잘!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면서 청년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토크콘서트&포럼에서는 밸런스 게임, 오픈채팅방을 통해 일상에서 느꼈던 사소한 일부터 지역 청년으로서 포항시에 바라는 점, 청년 정책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전지보국 대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김성근 포스텍 총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산·학·연·관 기관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시민들의 목소리와 미래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감사패와 표창패 전달 △2050 전지보국 대시민 보고 △전지보국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 손정민 팀장, 권혁수 에너지산업진흥원 이사장, 강병우 포스텍 교수, 송완흡 포스텍 부장, 박병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실장 등 9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의 산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도시의 문화와 품격을 높여 포항의 미래를 활짝 꽃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11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전략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관한 주제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산업별 핵심 동향과 육성방안, 기대 효과 등을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으며, 최근 포항 유치에 성공한 1조 5,000억 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구축’을 통한 파급 효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각고의 노력으로 유치에 성공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수소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은 철강에 치우쳤던 도시의 산업 구조를 미래 신산업으로 다변화시키는 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중요한 쾌거”라며, “산업지형의 대변혁을 가져올 이들 사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에게 그 결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후속 사업, 규제 완화 등을 적극 발굴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대한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3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 미국, 리투아니아 등 7개국 19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Ričardas Šlepavičius) 리투아니아 대사,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과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의약품 및 소재개발 △동물용 의약품과 배양육 △유전자 편집기술과 그린바이오 산업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5월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와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20여 명도 참석해 유전자 편집기술 강연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라트바이오와 리투아니아 기관·기업인 VMU 농업대학(VMU Agriculture Academy), 캐스자임(Caszyme), 난도(Nando) 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구조생물학회, 한국구조생물학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제5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광가속기 및 극저온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개발 및 디지털 바이오 분야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독일, 일본 등과 공동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포항시는 구조규명 연구역량 향상 및 구조기반 신약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주도적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단백질 합성 효소군으로부터 혁신적인 신약 발견을 주제로 한 김성훈 연세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3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신약개발을 위한 화합물 탐색 플랫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혁신적인 계산법 △구조기반 신약개발 산업의 개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8일 지역 도의원과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위원장들은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김남일 부시장 등과 함께 내년도 중점 도비확보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굳건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방안,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현안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을 약속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사업들이 경상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원활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입주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을 돕기 위해 산업단지계획 조기변경을 도 차원에서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산업 선도를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경북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통합신공항-포항 고속화철도 건설 △포항시 강점과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등에 대해서도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은 심영재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현재 안전 문제로 시급히 보강 및 임시개통이 필요한 ‘죽도시장 동빈교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해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화에 앞장서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산업 및 디지털 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 육양국 : 국제 해저 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 포항시는 8일 ‘국제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행정·지원기관과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의 민간 투자기업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최근 전력계통 불안정, 사고대처 미비 등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에 따른 문제로 범정부 차원의 비수도권 확대 정책이 추진됨에 따른 것으로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난 1월부터 산업부, 한전, LH, S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21회 경북과학축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7일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포항시와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과학축전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경북과학축전은 한국로봇경진대회, 포항가족과학축전과 연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개막식, 주제공연 등 행사계획, 인력배치, 주차 관리 대책, 전시관 등 주요 시설물 조성계획, 통합개최에 따른 협력 계획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준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위생·방역·소방 등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북과학축전은 포항 만인당과 포항체육관에서 ‘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열린다. △포항과 경북의 23개 과학 관련 기관 및 기업 전시 부스 △엑소쌤, 과학드림, 과학쿠키 등 유명 연사의 과학 강연 △사이언스매직쇼, 아트봇쇼 등 공연 △가족골든벨, 도전기네스 등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