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9일 의성성광교회에서 ‘지역 미자립교회 및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찬양집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한 자리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과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 주민과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15명이 직접 의성을 찾아 예배와 찬양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는 행사 중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폭염예방 비상근무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읍면 직원들을 주축으로 주말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했다. 폭염 속에서도 농작물 걱정에 땡볕을 마다하지 않고 밭일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군은 본청과 읍면에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마을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및 무더위 행동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의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부터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여 7월 23일 기준 5,806명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햇ㅆ다. 이번 축전은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해 이틀간 약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과 연계한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참여 확대, 남대천 등지에서 발견되는 식물화석과 압화체험의 연계 프로그램 구성 등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국가지질공원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도였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의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27년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향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8일 0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8%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기준일(2025. 6. 18.) 기준 지급대상자 47,908명 중 42,334명에게 총 94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7월 말까지 지급률이 9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 수단별로는 ▲의성사랑카드가 3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지류 31.2%, ▲신용(체크)카드 21.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의성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류형 의성사랑상품권을 우선 지급했으며, 7월 21일 첫 주부터 읍면별 ‘찾아가는 신청반’을 운영해 거의 전 대상에 대해 현장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한 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급받은 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세계유교문화재단 주최, 의성군이 후원하는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초청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연도시 의성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페스타에는 폭발적인 라이브의 국카스텐,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R&B 및 감성보컬을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아티스트 카더가든, 언어와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인 유쾌한 밴드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과 가창력을 겸비한 김뭉먕이 오프닝 무대를 열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의성군이 지향하는 ‘경북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19, 20일 양일간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심사위원은 현세, 라쿤, 쇼리포스, 최동열, Crazy Kyo, 최정호였으며, 전국의 청소년 댄스 크루와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참여해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9일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18개 팀의 경연과 국가대표 비보이인 엠비크루(M.B CREW)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심사위원들이 각 팀의 공연에 대해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20일 결선에서는 9개 팀의 탁월한 실력으로 쟁쟁한 경쟁이 펼쳐졌고, 개인 배틀전과 레이디바운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울원자력본부장상(대상)은 웰보스크루(WELLBOSS CREW)가 차지했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상(금상)은 왁자지껄과 다코어스(DA’CORES), 한울다움상(은상)은 언코드(Un:code), HL(한림예고), 예술상인 루미에르상은 오드와이크루(Ode.Y CREW), 미래에너지상(동상)은 유독gahs(경북예고), 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29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국내·외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솔루션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회전기기는 전동기와 발전기 등으로 구성되며, 전기에너지와 기계에너지 간 상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발전산업의 핵심 장비이다. 회전기기 기술교류회는 매년 ‘국내 산업계와 한수원’이 만나 최신 기술과 산업 경향을 공유했다. 올해는 국내 전력 그룹사, 회전기기 제작사, 정비 협력사, 창원대학교 그리고 일본 전동기 전문업체 등 총 13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산학연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베어링 유지보수 기술, 고신뢰성 전동기 제작기술 등 실무 중심의 기술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수원은 회전기기 정비와 관련된 기술적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대비해 해외 전동기 전문가와 창원대학교가 참여하여 국제적인 기술 협력과 AI 융합기술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성남시 상인연합회(회장 최석민)는 지난 2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석민 성남시 상인연합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청송군도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현대백화점(수도권 매장) 팝업스토어 행사와 티브이 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판매전에 참여할 업체를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백화점 수도권(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매장 내 팝업스토어 입점 및 판매지원 ▴티브이(TV)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방송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제품의 신규 판로망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2025년 하반기(11월 예정)에 현대백화점 2~3개 점포에서 약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2개 사 내외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입점·판매 공간 설치, 행사 운영 지원금(기업당 최대 1천만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티브이(TV)홈쇼핑 특집 방송은 2025년 하반기(8~11월) 동안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을 통해 총 18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방송 입점·제작비·홍보 콘텐츠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9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어교실 종료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고추장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국어교실 수강생 20여 명은 대부분 한국 입국 이후 처음으로 고추장 만들기를 경험하였으며, “고추장이 간단한 재료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맛도 시판 제품보다 훨씬 좋았다.”라며 앞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함께 둘러보고,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산에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7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경북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 기준 생산 체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특히, CGMP 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일반화장품의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 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경북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CGMP 인증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협력하여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우수화장품 제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및 지자체(광역‧기초) 2천억원의 재정사업을 매칭해, 총 1조3,523억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 통영 2개소가 선정되었다. 경북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도심형 해양관광벨트를 갖춘 곳으로 도심·해변·항만이 밀집된 해양레저관광 복합 입지, 50만 생활권 인구, KTX, 국내여객 및 국제크루즈항, 공항 등 2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육·해·공 광역교통망,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융합된 생태계 기반 등을 두루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올여름, 다채로운 힐링 명소 20선을 엄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 단순한 피서를 넘어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지닌 경주의 여름을 함께 들여다보자. # ‘여름에도 경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힐링 명소 20곳을 선정했다.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을 구성해 공개했다. 선정된 명소 대부분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장료 부담이 적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힐링스팟 소개를 통해 머무는 관광도시 경주의 여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장소마다 여름철 특유의 자연 풍광과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을 엮어내고 있어, 단순한 피서를 넘어선 '스토리가 있는 여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시민이 추천한 20곳… 경주만의 스토리가 있는 여름 이번 힐링스팟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나열을 넘어, 여름철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권양희)에서는 독서와 아이돌봄 융합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성동 기찻길 작은도서관에서‘2025년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을 시작했다.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은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내실있는 아이돌봄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돌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 봄방학 돌봄도서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여름방학 돌봄 도서관은 7월 21 ~ 8월 14일까지 4주 동안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는 초등학생 1~4학년 26명이다. 이번 돌봄교실 운영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나아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일종의 ‘품앗이’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돌봄교실에서는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