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청정공정 확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정공정 확산사업이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정을 진단해 폐기물 절감, 단열·폐열회수,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의 청정공정으로 개선하는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오염 발생의 원천적 예방에 초점을 둔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규제로 의무화된 사후 처리와 달리 기업의 자발적 투자가 미흡한 실정으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50 탄소중립 이행, RE100, ESG 경영 확산 등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 이슈와 더불어 사업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 사업은 전국 8개 지자체(5개 광역시 및 3개 시군)가 참여 중이며 우리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3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9개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하여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초기 진단 및 정밀진단을 받게 되며, 전문 진단업체로부터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글자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영천시는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이며 주민세 및 재산세 등 납세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고령층 및 시력이 약한 납세자를 배려해 큰 글자 고지서를 제작하고자 한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서 납부금액 및 납부일자를 한눈에 보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올해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큰 글자로 바꾼 고지서를 발행한다. 큰 글자 고지서는 납부세액, 납부기한, 납부계좌 등 주요내용을 중앙에 배치하고 자동차세(6월) 및 주민세(8월) 등 고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방세 각종 세금 확인 및 납부 방법이 위택스, 모바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신청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사용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 납부를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지서 읽기에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서식을 개선했으니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 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고경면, 북안면 자체감사와 함께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 No.1 영천’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관내 주요 주민 불편사항 현장 2개소(고경면 대성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북안면 북리 세천정비공사)를 시민감사관, 주민대표, 담당 부서 등이 함께 방문해 안전, 환경관리, 주민불편사항 등 실태를 점검했다. 부실시공 및 현장 여건과 상이한 시공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이 점검 후 건의한 지적사항을 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주민 불편과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6월에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자체특정감사 및 하반기 자체감사 추진 시에도 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감사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현장의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각종 부패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청렴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31일, 내년도 국비 예산 2155억 원 확보를 목표로 ‘2024년도 2차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회의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발굴한 19건의 신규사업 등 51건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 악화로 인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44건을 비롯해 민생 안정, 신성장 산업 발굴을 중점으로 총 78개 사업이다. 또한,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및 2차 건립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 추진사항과 지난 착수보고회, 1차 건립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설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간설계안을 검토·보완하여 실시설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최기문 시장,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과 박주학 운영위원장, 김용문, 이영우 의원 및 영천시립박물관건립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 구현과 수준 높은 실내·외 전시연출공간 등에 대해 참석자 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천시립박물관은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4,80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체험학습실, 놀이라운지, 세미나실, 야외체험놀이공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공사 입찰, 계약, 착공을 진행하여 2025년 하반기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태국어 등 6개 국어 민원 통역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내부 직원 중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한 8명과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베트남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태국어에 능통한 통역요원 3명을 명예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민원통역관은 민원서류 작성 및 안내는 물론, 타 부서와의 업무 연결이 필요한 민원을 처리할 때 부서 담당자와 민원인 사이에서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조분태 종합민원과장은 “해마다 우리 시 거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민원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통역서비스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시책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보현산댐 짚와이어 사용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료 인하는 동종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운영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시민과 타지 관광객의 문화 시설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당초 일반 4만원이었던 성수기 사용료는 2만8천원으로, 2만원이었던 비수기 사용료는 1만5천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영천시민 사용료 또한 성수기 2만8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인하됐고, 영천시 전입자는 전입후 6개월 경과후 3개월 간 비‧성수기 구분 없이 1만4천원이 적용된다. 또한 주말·성수기에 한부모가족 및 경로우대자 뿐 아니라 호국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영천시 소재 군부대 장병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에게도 2만 6천원으로 감면을 적용하여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영천시와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보현산댐 인근 관광지와 유관 기관에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공단 블로그 및 SNS, 라디오 짚와이어 이용권 협찬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짚와이어 사용료 인하와 감면 대상자 확대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광시설을 이용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며 약 3,000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육묘 환경조건이 우수하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우량한 모를 생산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이 시작되는 4월은 매년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과 뜸묘 발생이 많다.”며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쌓기 기간을 준수하여 건전하게 육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본 사업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공동활용장비, 기술 개발 등에 대하여 공동 활용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기차 부품, 친환경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영천시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 약 50개사가 밀집 소재한 도남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05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992.68㎡ 규모의 공동활용센터와 1,337.5㎡ 규모의 공동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활용센터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공간 등을 조성하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전기차/모빌리티 부품 전환기술력 확보와 경량부품 개발 지원 및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물류플랫폼은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구축하여 고부가 재생소재 보급/확대를 통한 자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별빛촌 목요장터가 지난 25일 망정우로지공원에서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영천 별빛촌 목요장터(약칭: 영천 목요장터)’는 25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관내 30여 개 농가(업체)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영천 목요장터에서는 곡류, 과일류 등의 신선 농산물과 과일잼, 사과즙, 전통장, 와인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 화장품, 목공품 등 생활용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개장행사에서는 판촉행사 외에도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증정과 더불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영천 목요장터는 운영기간 동안 추석, 김장시즌 특별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장터 소식과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목요장터가 지역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6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소송수행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 등 영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송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시를 상대로 하는 소송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송의 내용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 소송업무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송수행능력을 향상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시 고문변호사인 하경환 변호사가 교육 강의를 맡아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행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송 및 행정심판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어 ㈜톰슨로이터코리아의 박미나 강사가 영천시에서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는 ‘법률정보서비스’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법률정보 및 판례를 ‘법률정보서비스’에서 효과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제고시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직원들이 민원이나 소송을 진행하면서 어렵고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직원들의 법률 지식과 소송수행능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으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경산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기업과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The Star 영천 서포터즈’로 선발된 10명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이들은 영천시 우수기업의 소개와 채용현황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화신 △㈜한중엔씨에스 △파이토지노믹스㈜ △㈜케이씨피드 △㈜영진 △㈜에이스나노캠 △㈜신영 △㈜세원물산 △㈜금창 △SM화진㈜ 등 영천시 우수기업체 12개 사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기업 홍보와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부스를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고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인구증가 및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입자, 학생, 직업군인, 군무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혜택 정보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전달해 보다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인구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표지판, 이정표 이미지를 추가해 시책을 안내하고 마지막으로 대상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 ‘아이 품은 행복도시! 미래담은 희망영천!’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영상은 약 2분 40초 분량이며, 영천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옥외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통해 영천시민들이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은 시청 종합민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인구정책 가이드북 ‘슬기로운 영천생활’, 영천시민혜택 등 리플릿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축산과 레저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자 환경오염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녹색산업으로도 불리는 말 산업은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이러한 국내 흐름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부터 국내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착공까지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말 산업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 말의 고장, 영천 영천시 신녕면은 조선시대 교통과 숙박의 기능을 담당한 지방 역원의 중심인 장수역이 있던 곳이다. 인근 경주와 울산 지역에 10여 개의 역을 거느리며 수십 마리의 말을 키웠다. 또한, 서울에서 일본으로 가는 조선통신사의 휴식처로써, 말을 타고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가 금호강변에서 자주 열렸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편자를 교체하는 ‘말죽거리’ 지명도 현재 영천시장 인근에 남아있으며, 이 외 말 관련 지명이 30여 곳이나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공장 인·허가 처리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화, 목) 행정포털시스템(온나라이음) 영상회의를 통한 공장 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 설립승인 및 변경 등의 인·허가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4개 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회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대신에 시작된 영상회의는 신속한 절차진행과 효율적인 협의로 기존 대면회의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회의를 시행하기 전 2020년도에는 평균적인 처리기간이 42일 정도였고 영상회의로 전환한 후부터 32 ~ 35일 정도로 기간이 단축되었으며 현재는 21일 정도로 확연히 진행속도가 빨라졌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한발 더 빠른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