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드림튼튼 한방 사업’을 실시한다. ‘드림튼튼 한방 사업’은 2018년 7월 안동시와 안동시한의사회가 협약을 체결한 후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한의사 소견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 만성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20명이다. 올해는 안동시한의사회에 소속된 20개 한의원이 한방 사업에 참여해 대상 아동 1인당 약 60만 원 상당의 한약 처방 및 한방 진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한의사회는 “성장부진과 질병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근본적인 치료개선의 기회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발달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며 안동시한의사회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안동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지방정부가 투자 예정기업과 협의해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안동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시설, ㈜유한건강생활과 ㈜대웅테라퓨틱스의 제조시설 등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평의 면적과 총 5,55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안동지구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롤러경기단 박민정 선수가 2024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4 스피드 종목 시니어 여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6월 11일에서 12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2024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 박민정 선수가 500m + D 종목에 출전해 46.15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박민정 선수는 지난 2023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간판스타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 지난해 국가대표 선수였던 정철규·양도이 선수가 E10,000m, P5,000m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박민정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6월 20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30여 명이 참석,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5~2029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해 안동시에 맞는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스마트도시 분야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도시 여건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시민체감 서비스를 도출하기 위해 관련 부서 1, 2차 면담조사,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생활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뜻한다)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제 4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을 위해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및 안동 원도심 내 3개의 상점가 상인회(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했던 ‘단골거리 사업’이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오랜만에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동 원도심 내 57개의 개별점포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됐고, 안동 원도심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 ‘안동원도심 풍류장터길’ 은 단기간에 누적 친구 수 3,100여 명을 돌파해, 안동 원도심의 소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안동 대표 봄축제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함께 진행했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찾아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상인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침체해 있던 원도심 상권 분위기 전환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6월 18일 임하면 임하1리 마을회관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함께 지역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집고수봉사단,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프레쉬소독방제봉사단,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를 포함해 15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농기계 수리, 심리 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노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행복한 사랑방 밥차 봉사단(회장 유미정)도 함께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영양가가 풍부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했다. 또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회장 천경철)는 어르신의 두 발이 돼주는 전동차와 휠체어를 깨끗이 씻어드렸다. 고운자 자원봉사센터장은 “맛난 국밥 한 그릇과 청춘 음악단의 신명난 공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다양한 봉사 서비스로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바쁜 농번기에 힐링 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민원새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상북도․안동시․포항시․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베트남 국제SW코딩 경진대회’가 6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의 디지털 시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장이 됐다. 한국과 베트남의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호주 국제학교, 왕립 국제학교 학생 20명과 베트남 기술대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도내 초등부 40명,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형 SW코딩, ▲IoT특화코딩 대회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키우고 코딩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향후 SW·AI교육 분야의 양국 간 지속적인 기술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길안면에 거주하는 김시종씨(1938년생)는 6월 18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과 안동시 장학회에 기탁하기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장학기금은 평생교육과를 통해 안동시 장학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김시종씨는 여든이 훌쩍 넘은 연세에도 지난 18일 사회복지과와 평생교육과를 직접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히고 저출생 극복 성금과 안동시 장학기금으로 각각 현금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슬하에 8남매를 둔 김시종씨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자녀들을 잘 키워내고 치열한 삶을 살아냈다. 넉넉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2년, 2023년 각 100만 원씩 기부했고, 안동시 장학회에도 2023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700만 원에 달한다. 김시종 어르신은 “돌이켜보니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정부의 지원 덕에 이렇게 생계를 유지하며 살 수 있음에 너무도 감사한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17일부터 올 12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등록 확대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안동사랑상품권 추가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상반기 기준으로 외식업 22개소, 미용업 4개소, 세탁업 3개소로 총 29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고공행진 중인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지원한다. 따라서, 구매자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과 더불어 5% 할인을 받아 총 15%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안동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및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이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추진, 영세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17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민선8기 공감과 소통, 노인종합복지관 편’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감과 소통의 시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실버자원봉사단 ‘은빛누리봉사단’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관계자, 그리고,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60여 명이 참석해 대화의 장을 펼쳤다. 1부에서는 안동시장이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동은 과거부터 시작된 뿌리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인본 정신의 본향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유네스코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로서 ‘정주인구 30만 명, 경제인구 50만 명, 관광객 1천만 명’을 향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며 구체적인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꿈꾸며,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으킬 안동을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화순 은빛누리봉사단장은 “오늘 시장님과 함께한 공감과 소통의 장은 듣는 내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안동시정에 대해 더 많은 부분을 알고 공감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 12~16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개최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2024)’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를 펼쳤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 (Taste of London)’은 매년 6월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야외 페스티벌로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타 셰프와 유명 레스토랑, 외식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등이 참가하는 영국 최대의 음식 축제로 런던에서 인기 있는 30여 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함께 전시, 요리 강습,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와 재단은 500년 전 저술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닭 요리 ‘전계아(煎鷄兒)’를 선보였다. 6월 기온으로는 70년 만에 가장 낮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안동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4,000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고, 안동노닐기 SNS 계정을 팔로잉하면 음식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안동 음식 홍보에 나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시 나눔봉사단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온 국민 만 원 이상 기부운동) 및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등의 기부문화를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7일 오전 원도심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안동시 나눔봉사단원과 안동시청 사회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약 40명의 참가자들은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나눔의 의미를 전파했다. 이번 원도심 거리 캠페인은 3월부터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인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거리로 나가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안동시 나눔봉사단 김옥희 단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저출생극복 성금모금에 동참함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안동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안동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저출생극복 등 희망이 더해지고 사랑이 나눠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어려움 속에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은정) 주최로 6월 17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대상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위한 보육정책’이라는 주제로 보육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이 강연을 펼쳤다. 현재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복합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면제, 경로당 연계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보육정책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만큼이나 지원 확대에 대한 요청도 많았다.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의 연령 확대, 저출생극복을 위한 양육비 지원강화, 영유아뿐만 아니라 중고생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편 도청 신도시에 거주해 지역적 한계로 인해 안동의 보육서비스를 접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예도 있어, 안동과 예천의 통합에 대한 필요성도 상기시키는 자리가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보육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17일부터 노인일자리(공익형·사회서비스형) 참여자 22여 명을 배치해 어르신 승하차 및 안내 도우미 활동을 실시한다. 어르신 승하차 도우미 사업은 안동시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버스정류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우선 이용자가 많은 신시장 내 버스정류장 양방향 2개소에 시범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5명씩 분산 배치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안동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안내 도우미로 배치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간단한 교통안내 등을 실시, 친절한 안동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부분부터 조금씩 고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재활용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 처리하기 위한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민 생활패턴의 변화로 재활용품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후 재활용선별장을 대체하고 안정적인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예산을 확보,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수하동 광역매립장 내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248㎡, 1일 재활용품 처리용량 20t 규모로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26, 도비 19, 시비 45)을 투입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진동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을 도입, 12종의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선별해 자원재활용 경제성을 높였고, 근로자의 근무환경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과 함께 안동형 클린하우스를 통한 재활용품의 빈틈없는 분리배출과 효율적인 수거로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통한 클린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