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일 오후 3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대구시는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8,000억 원 규모에 코로나19 1차 추경을 통해 4,000억 원을 증액하고, 이번에 1조원을 추가 공급해 2조 2천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소진공·중진공 자금이 전액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자금지원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정부추경을 통한 소진공·중진공 자금 마련 시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로 대구시는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배달앱을 공모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세 번째로는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용기한을 9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원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광업, 체육시설 등 14개 업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네 번째는 기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민 93.3%가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에 대한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84.2%, 반대한다는 응답이 14.8%로 나타났으며,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찬성 응답이 93.3%로 반대 5.5%의견 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 시 대구시 방역대책 강도에 대해서는 정부보다 강하게 해야 한다는 응답이 49.1%로 정부방침 수준 정도로 해야 한다는 46.7%보다 높게 나타났다. 7대 기본생활수칙 각 항목별로 중요한 정도를 물어본 결과, 정부의 5대 생활수칙에는 없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9.2점)와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9.1점)를 중요한 수칙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30초 손씻기와 손소독 자주하기(9.1점)를 중요한 수칙으로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만19세이상 대구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택시나 지하철, 버스의 경우 13일부터 행정명령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승차할 수 없다.”면서, “일주일 동안 충분히 홍보하고 서비스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 5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에 따른 대구시의 대응 방향과 시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대구시는 정부의 생활방역 정책에 보폭을 맞추되 대구의 상황에 맞게 정부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쓰기 의무화를 행정명령으로 발동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주일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 행정명령을 강력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며,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고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권 시장은 “마스크는 나를 보호하고 남을 배려하는 코로나19 전쟁에서의 가장 중요한 개인 무기”라면서, “앞으로 여름이 다가오면 마스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의 ‘1인가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 상향 권고와 자문’을 반영해 긴급생계자금 1인가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을 13,984원에서 22,59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준 상향에 따라 1인가구 지역가입자 6,721세대에 총 34억 원 정도의 긴급생계자금을 추가 지원하며 각 세대에서는 5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대구시는 건강보험료가 13,985원~22,590원에 해당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1인가구 지역가입자에게는 추가 신청 없이 5월 6일부터 생계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하지 않은 추가 수혜 대상자들에게는 등기우편을 통해 개별안내하고 5월 19일까지 우편(회송용 봉투 이용), 이메일(daegucare@korea.kr), 팩스(053-220-8757)로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생계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긴급 생계자금 지급 속도와 규모는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앞선 상황으로 대구시에서는 5월 6일까지 지급대상 세대 모두에게 생계자금 지급을 완료해 시민들이 경제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긴급 생계자금과 관련해 구제 절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30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의료진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강도 높은 사회적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구시민 덕분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나가고 있다.”는 글과 함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2020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를 4월 30일 오후 7시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달구벌 희망의 점등식’(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서원의 탑 점등식)을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점등식 참석자는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이며 사단법인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인 임담 의현 큰스님 및 사단법인 대구불교총연합회에 소속된 각 종단 대표, 대구광역시장 등 극히 제한된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타종(명종 5타)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멸과 국민의 건강을 위한 약사여래경 독경, 점등탑 점등 등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내빈좌석 및 점등버튼도 2M 간격을 유지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쓰며 준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모든 불자 및 대구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하여 점등식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 두류야구장에서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대구시장의 메시지를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었던 ‘어린이 큰잔치’는 9~10월경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로 대체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은 놀이나 대화 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효과를 아이들이 체험하도록 하고, ‘슬로건 짓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모범 어린이 및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온라인 개학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시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여러분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지금까지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이 더욱 철저하게 지원하고 점검하며 더 많이 움직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시장은 제2 유행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감염자 격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검체와 진단 검사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역학 조사 강화, 현 상황에 대한 시민사회와의 공유, 시민사회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역 물품, 장비, 인력 등의 지원,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강조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과 제2의 유행을 대비해 환자 분류반, 생활치료센터 및 병상, 특히 병상 중에서도 중환자실 확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 “지금은 마스크나 레벨D와 같은 방호복들이 좀 여유가 있지만 재유행이 전국적으로 오면 이런 물품들의 수급에 상당한 애로가 있을 것이다.”며, “공공이 지원해야 할 부분들은 미리 축적해 대비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긴급생계자금과 생존자금지급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겹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추진상황과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 자리에는 5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 3선 김상훈・윤재옥 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당선인 11명과 지역에 연고를 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3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주요현안 건의를 통해 코로나19 재정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대구유치, 특별재난지역 대학 교육비 지원, 중소기업 담보비율 상향 조정 등을 비롯한 지역경제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당선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대구시와 당선인들은 대구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는 됐지만 현재의 감염병예방법이나 재난안전기본법 체계상 민간의 영업손실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손실이 막대한데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제21대 국회 개원 즉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걸맞은 적정한 보상이 있도록 코로나19 특별법 제정에 힘을 같이 모으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전국 17개 시ㆍ도의 동의를 받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공동 촉구문을 23일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를 비롯한 지방정부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3조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해 긴급생활비를 지급하거나 예정하고 있다. 중앙정부 역시 지방정부가 재원 20%를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9.7조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국회에서는 약 13조 원 규모의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재정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이에 전국 시‧도지사들은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으로 확대될 경우 지방비 매칭이 없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아 “코로나19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전액 국비로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영진 회장은 “지방정부들이 장기간의 소득감소와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방재정을 투입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구성하고, 23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그간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책에 초점을 맞춰 긴급생계자금, 소상공인 생존자금 등 생존을 위한 긴급자금 공급을 중점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과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한 경제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권영진 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구성하고, 경제단체, 금융기관, 정부기관 및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부흥과 포스트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대구경제계의 전력을 모으기로 했다.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코로나19 대응 대구시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경제정책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회의서 결정된 사안은 코로나19 대응 대구시 경제정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금융·세제, 기업, 소상공인, 고용안정분과를 설치하고, 분야별 쟁점과 대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정책화하고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한다. 아울러 별도의 지원단을 설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 3년간 시민이 보내주신 칭찬글 모음집을 발간해 배부한다. 칭찬글 모음집은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소방관들이 위로받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대시민 소방서비스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의 칭찬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작은 배려 하나가 도움을 받는 이에게는 큰 감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도움을 받는 이의 감동이 소방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신명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시민의 칭찬과 위로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한번 느꼈다.”면서 “이번 칭찬 모음집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무수행에 나서 시민 여러분께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1일 오후 4시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각계각층 대표인사 200명이 민간위원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조속한 경제회생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민․관 협력 생활방역’체제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과제 등을 논의·결정할 계획이다. 대책위원회는 대구시장과 주요 분야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범시민 운동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범시민 운동의 확산을 주도하게 된다. 위원들은 방역대책분과, 시민운동분과 등 10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세부 예방지침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대구시는 각 분과별로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추진과제 집행 등 위원회의 활동을 총력 지원한다. 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실천과제발굴을 위해 구․군에서도 민·관 협력 추진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과제실천과 시민사회 조기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대책위원회는 주 1회 개최되며,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0명의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영상회의로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회의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극복 대구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7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응 지역의 국회의원과 기업인들의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전반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업종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대표, 대구시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호영 의원,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추경호 의원이 함께 자리했으며, 기업・소상공인 대표로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김정욱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태오 DGB 금융그룹회장, 김영호 대구시장상인연합회장 등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현재의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향후대책 등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의 어려운 재정을 감안해 정부가 준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고 지원대상도 현재의 소득 하위 70%(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소득 관계없이 전 시민으로 확대해줄 것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이미 대구시는 1차 자체 추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4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운행은 나드리콜 회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신청은 콜센터 전화, 홈페이지,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휴일 평균 배차대수 보다 20% 상향해 운행하고, 나드리콜 개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해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해 올해로 운행 11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총 425대(특장차량 145대, 개인택시 280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2만 6천여 명, 연간 이용객은 약 91만여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되어주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드리콜 택시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