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26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민생경제 안정·재난안전 대응·생활불편 해소’3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10월 한 달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12월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24일부터 공직자 및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등 관내 1,775가구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후원하고, 요양시설 6개소 입소자 295명에게 소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한다. 둘째,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10월 3일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지난 28일 개최한 ‘2025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천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회장 박종화)와 매일신문사(사장 이동관)가 공동 주최했으며, 하프·10㎞·5㎞ 3개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당일 내내 굵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완주하며 강인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대회장에는 봉화 한약우를 활용한 소불고기와 뻥튀기, 잔치국수 등 먹을거리와 야외 샤워부스, 스포츠테이핑 부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 다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의 안전과 대회 간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동원해 합동운영본부 운영, 마라톤 코스 차량 통제, 주차관리, 의무실 설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하프코스 남자부 최혁빈, 여자부 류승화 △10km 남자부 박영욱, 여자부 김이식 △5km 남자부 문지훈, 여자부 우송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비가 쏟아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청송·영양사무소장(소장 김한기, 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을 중점으로 ‘추계 정기 변경신고‘ 기 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가 변경 되었을 경우 14일 이내 변경등록 신청을 해야 하는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 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 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 공익직불, 농업인재해보험, 토양개량제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영농도우미지원 등 하지만 그동안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활동과 제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농업경영정보의 변경사항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농업인도 기 본형공익직불금 10% 감액 등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 을 우려가 있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 1월부터 동계·하계작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문경새재 국가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경새재 국가유산 야행은 문경새재와 조령관문을 배경으로 국가무형유산 사기장(보유자 김정옥)과 한지장(보유자 김삼식), 유기장(명예보유자 이봉주), 경상북도무형유산 사기장(보유자 이학천), 자수장(보유자 김시인), 불화장(보유자 김종섭),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이화섭 회장), 시 보호무형유산 문경새재아리랑(보유자 송옥자) 등 문경의 주요 무형유산이 참여해 문경새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조선백자와 불화 등 전시, 발물레 도자기 빚기·한지 뜨기·자수 제작 체험 그리고 모전들소리·문경새재 아리랑·주흘산 음악회 등 8야(夜) 30여 개 프로그램은 전시·체험·공연을 아우르며 문경의 문화적 매력을 다채롭게 전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문경현감, 달맞이행차’, 국가무형유산‘봉산탈춤’특별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펼쳐져, 달빛 아래 이어진 전통 행렬과 흥겨운 탈춤 마당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김남희 ㈜백산헤리티지 대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관의 영유아와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숲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놀숲, 쉼숲, 영신숲’이란 주제로 영유아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기획되었으며, ▲숲 속 보물찾기 ▲파라코트 키링 만들기 ▲와글와글 숲속 맛 놀이터 ▲장작 젠가 ▲뽀글뽀글 지구비누 ▲놀이숲에 쏙! 홍콩야자 심기 등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영유아들이 숲에서 신나는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더불어 숲속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및 자이언트 벌룬쇼가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웃으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유아 돌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ㆍ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올 1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받아 자격 심사 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최대 80%까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 대상은 총 80여 개 계약 건으로, 감면액은 약 1억 6천만 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명의 수원시민 및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우수한 맛에 매료된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직접 고기를 굽고 맛볼 수 있는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8천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수원에서의 한우소비촉진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청정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민들이 예천한우의 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하‘모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모자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전국 각지의 상주향우회원 1,000여 명이 함께하는 제1회 상주시 출향인 고향방문의 날 화합 한마당(이하‘출향인 화합 한마당’)행사가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출향인 화합 한마당’행사는 전국 각지의 상주향우회 회원들의 유대감 형성과 단합을 목적으로 9월 27일 개최됐으며, 올해 행사에는 재경상주향우회(회장 김영근), 재부상주향우회(회장 김형범), 재구상주향우회(회장 송영헌), 재구미상주향우회(회장 정갑수), 재천안상주향우회(회장 임희탁) 등 향우회원과 출향인 1,000여 명이 찾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공유하는 한편,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모자페스티벌 현장을 둘러보고 고향 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 행보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한 출향인 여러분이 있어 모자페스티벌 현장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행사가 고향의 정을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명실상감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상주 명실상감한우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으며, 상주 명실상감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상주축협이 운영한 한우 할인판매장과 한우구이터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를 통해 축제 기간 활발한 소비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홍보와 가치 제고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유기견 입양센터 부스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강성현 축제추진위원장은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FUN FUN HAT)’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역을 불문하고 내·외국인을 아우른 12만여 명의 방문객(전야제 포함)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론 쇼와 불꽃놀이, 모자올림픽, 모돌이 도전 HAT, 세계모자전시관, 스탬프투어, 주제공연,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를 높여온 다채로운 콘텐츠에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수만 명의 관광객이 대거 방문한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시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돌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함께 나왔다 전야제 퍼레이드에는 각계각층과 국내외 참여자들이 ‘세계모자페스티벌’이란 이름을 빛내주었고, 특히 개막식의 레이저쇼, 불꽃놀이, LED 트론, 드론라이트쇼는 축제의 화룡점정으로 수만 개의 눈을 상주 하늘에 집중시켰다. 올해 처음 도입한 MLB모자특별전시관, 농산물전시관&인도장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남철)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치매실종예방 배회대처 모의훈련’을 9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운수면 화암1리 게이트볼장 주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을 실제와 같이 가정하여 진행됐다. 실종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및 수색, 배회자 발견, 경찰 신고, 보호자 인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등 전문 기관은 물론, 화암1리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운수면 화암1리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모의훈련은 이러한 마을의 자발적인 노력과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모의훈련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다산면(면장 윤종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산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방충 작업을 집중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마을회관·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27개소와 좌학공원, 다산문화공원, 어린이공원 등 3개 공원에 대해 분무 소독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모기 등 해충에 의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매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산면은 방역 약제의 안전한 사용과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장비 점검과 현장 안전 수칙 교육을 사전 실시했으며,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시설 내부·외부, 휴식 공간, 화장실, 쓰레기 적치 구역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소독을 추진했다. 다산면 자율방재단(단장:이대원)은“명절을 앞두고 주민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방충에 만전을 기했다”며“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대응으로 생활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 의원연구단체인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황진수)’는 지난 25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는 황진수 대표의원과 심상휴, 권태준, 박신영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산불로 훼손된 우리 군 산림의 복원과 산림 자원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림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산불 피해 및 산림복원 사례 ▲청송군 산림복원 및 산림자원 활성화 방안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진행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황진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군의 산림자원 활용 현황 및 과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 산림 분야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9월 28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관리 화재로 주요 행정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고령군은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서비스 제공방안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논의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성과 확산, 국가 구강보건정책에 따른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강화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초등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튼튼이 만들기 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불소용액 활용 교육을 진행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칫솔 교환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홍보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후 칫솔질 습관화 및 불소용액 배부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약계층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