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및 단체 등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도립국악단 공연과 포항여성실버합창단 합창 등 흥겨운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와 함께 북구보건소의 구강 및 심뇌혈관 건강 체크,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홍보,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대한미용협회 포항시지회의 손·발톱 케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포항의 역사를 만들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무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전국 유일의 스틸아트 예술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인 ‘철’을 문화예술로 담아낸 국내 유일의 ‘철’ 중심 순수 예술제이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총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스틸아트’라는 포항 고유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였다. 또한 11년 동안 포항 곳곳에 자리 잡은 191점의 스틸아트 작품들은 도심 속 스틸 뮤지엄을 만들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서울대학교 이용덕 교수가 같이 협업해 만들어낸 ‘만남 2017’ 작품은 철길숲의 랜드마크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 준비 국내 유일 문화예술 ‘스틸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됐던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올해 12회를 맞아 지금까지의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발판삼아 비엔날레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준비의 일환으로 미술, 전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이차전지 대·중소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5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지역 소재 이차전지 대·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인단체 대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등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들이 정보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협의회는 창립회원사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향후 회원 기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출범식 전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초대 회장사로 선임됐으며,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5일 오전 10시 30분 제308회 임시회를 긴급히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근 발생한 포항시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상정해 행정사무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사건으로 포항시와 공직자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할 의무가 있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긴급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시유재산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19일 자치행정위원회 긴급 간담회를 열어 포항시의 강도 높은 공직기강 쇄신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방안 마련을 논의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시민 참여형 행사로 매주 흥행 돌풍을 이어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지난 1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이 종료됐다. 지난 8월 12일 개장한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펼쳐질 계획이었으나, 매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면서 상인회의 요청으로 10월 1일까지 연장돼 운영됐다. 개장일인 첫날부터 5만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골목상권 부활의 신호탄을 쏜 중앙상가 야시장은 매주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 북적으며 늦은밤까지 활기가 넘쳤다. 이와 함께 비어데이 등 시민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와 체험형 플리마켓, 중앙상가 특별품 경매, 예언노래방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되면서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텐트를 설치했으며,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장실 개방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야시장 개장과 동시에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이 함께 운영에 들어가면서 중앙상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주차 문제가 크게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품격 높은 명품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포항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 명의 관광객이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앙상가 야시장도 방문객이 증가해 인근 상가 매출이 덩달아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이 한층 활기를 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오염수 방류 등의 우려가 있었지만 죽도시장 공영주차 개방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덕분에 죽도시장과 수산시장 등의 매출이 오히려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명절 이후에도 연휴 기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포항만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화합을 북돋을 행사와 축제 등을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등 건강을 위해 둘레길을 찾고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CCTV와 보안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죽도시장 등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교통 및 주차 대책도 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22만여 명의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의 관광명소와 골목 상권에 한층 활기를 띠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간 이어진 추석 연휴 동안 1일 최대 5만 명, 총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스페이스워크 4만 명,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5만 명, 호미곶해맞이광장에 3만 명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체 방문객 6만 5,00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및 재해 복구로 잠시 주춤했던 포항 관광의 부활에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렸다. 이는 포항시가 다양한 K-컨텐츠 촬영지이자 해양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모든 순간, 드라마가 되는 도시’라는 관광도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쌓아온 결과 포항만의 관광 성장 동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포항 관광택시 10% 할인,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신성장 핵심 첨단산업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와 체계적인 생태계 육성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는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역점 추진해온 포항시는 ‘5대 신성장 핵심 산업(이차전지·수소·바이오·철강신소재·미래기술)’을 중심으로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가장 먼저 ‘이차전지’ 분야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난 7월 지정되면서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주도할 대변혁의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됐고, 2027년까지 14조 원의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특화단지 지정으로 핵심 인프라 구축·혁신 인재 양성·지속 가능 생태계 조성 등에 걸친 체계적인 후속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 건립 등 초격차를 주도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핵심소재 양극재 분야 100만 톤 생산과 매출 70조 원 등 이차전지 양극재 세계 1위 도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호미곶면 상생의 손 인근에서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예정돼 있던 ‘제16회 해양보호구역 대회’ 2일 차 행사가 기상악화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해삼 종자 방류에 이어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 확대 및 신규 지정’을 위한 드론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해양보호구역은 호미곶면 대보2·3리 약 0.25㎢에 지정돼 있으며, 포항시는 이 면적을 구만리, 대동배리, 대보1리, 강사리와 구룡포읍과 장기면인 석병리~계원리까지 확대하는 신규 지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해양 생태계 종합 조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동해안권 내에서는 해양보호구역 최대 면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시 해양보호구역의 홍보 및 인식증진을 위해 제작한 ‘게바다말’, ‘새우말’, ‘청어’ 레고 브릭과 마그넷, 배지 등의 기념품을 준비해 눈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간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강덕 시장은 해안가, 시장,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해안가 등 관광명소·다중집합장소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울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6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탁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와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 직원 각 20여 명이 두 지역의 화합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울산광역시와 포항-경주-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산업·R&D, 문화·관광, 도시인프라, 농·축산 등에 대한 협력 공동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을 결성하고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도시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배성호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장은 “추석을 맞아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대외에 알리는 한편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기부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가와 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통관계망(SNS)을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자로 지목되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일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마음껏 드세요!’, ‘우리 수산물 꼼꼼깐깐! 포항시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추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촌 경제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포항시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방시대주도 수소경제 대전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FCI를 비롯한 기업체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등 50여 개 기관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 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은 김용채 (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 경상북도에서 발표한 경과보고에서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기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시의 수소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 구축 비전과 후속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유망강소기업의 주요 성과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23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성과공유회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백강훈 포항시의회 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강상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기술사업화그룹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강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규 유망강소기업으로 올해 11개사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당초 목표했던 ‘지역 강소기업 100개사 지정’ 과제를 달성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기업만의 독보적인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8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해 기술 및 사업 노하우 등을 소개했으며, 매출, 고용, R&D 등 부문별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강소기업 간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