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영덕군사랑의열매봉사단과 함께 강구면, 영덕읍, 영해면 소재의 시장들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거리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사랑의열매 달아드리기’를 비롯해 해파랑 장구가요, 오십천색소폰 동호회, 사암엔터테인먼트의 재능 기부가 이어져 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거리 모금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훈훈함을 선물했다. 3일간 이어진 거리 모금엔 마을이장, 상인회, 소상공인, 시장 이용객 등 각 지역의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1,5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는 연초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덕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차광명 단장은 “매년 어렵다 힘들다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가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볼 때 우리 지역공동체의 희망이 여전히 빛나고 있는 것 같다”며, “많은 군민께서 동참해주시는 만큼 더욱 힘을 내 우리 지역사회가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꽃피고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영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금모금은 내년 1월 31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영해면 휴게소 일대에서 지상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을 활용한 초동 진화체계 구축’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지상 진화 역량 강화’, ‘진화 장비 설치 및 운영 시 안전성 및 기동성 확보’, ‘진화 장비 점검 및 숙련도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에 대한 자체적인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정찰 드론과 기계화 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시했으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조직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잔불 진화 시 이용되는 열화상 드론 및 위치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진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함으로써 잔불 및 뒷불감시에 대한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만전을 기했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올해는 특히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기적 산불 지상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군민께서 산불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2020년 제정․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해당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제도다. 영덕군은 법 시행 기간 동안 3,000여건을 접수받아 5,000여 필지의 현장을 조사해 30,000여명의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하는 등 절차에 따라 충실히 업무를 처리하고 진정한 권리자를 찾아 소유권을 보호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업무담당자와 보증인들의 노고로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시일 내에 등기까지 빈틈없이 마무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이 확고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경주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4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부문에 3년 연속 우수사업 지자체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택·종갓집을 지역의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대유학자 갈암 이현일 선생의 종택과 괴시전통마을을 연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먼저, ‘내림밥상표 갈암종가’ 사업은 관광지 탐방, 오침안정법 책 엮기, 유복체험, 사당 인사, 반가의 음식 체험, 가훈쓰기, 연극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블루영덕표 갈암종가’ 사업은 코레일과 관광상품을 개발해 풍력단지와 고래불 해안을 탐방하며 맑고 깨끗한 자연이 살아있는 영덕군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토끼와 모란표 갈암종가’ 사업은 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널리 확산하기 위함으로,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해 1차 전문가 서면심사로 광역 2건, 기초 15건, 총 17건이 선정됐고,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 도시디자인과의 ‘트레킹 청년마을을 통한 청년 유입 및 지역 연계사업 확대’ 사례는 △영덕 블루로드 및 지역자원을 활용해 트레킹이라는 로컬 특화 사업으로 관계인구를 확대한 점 △청년 유입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각종 하드웨어 연계사업을 통해 주거 공간, 창업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정착 청년의 증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신규 투자사업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시행을 앞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각계각층의 인사와 단체들이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먼저 동천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0만원을 내놨다. 이어 영덕군농약협회에서 600만원, 위너스골프클럽에서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외에도 금융기관, 협회들이 나서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온정이 여전히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나눔과 기부의 미덕을 실천하는 것은 더 살기 좋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영덕군의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2억 5,300만원이며, 현재 8,800만원이 모여 달성률 3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 김성철 부의장이 지난 12월 14일 영덕군의회 제1차 정례의원간담회에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성철 부의장은 제9대 영덕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수평적 리더십과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집행부와 상생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불합리한 행정이나 제도에 대해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성철 부의장은 영덕군 육상연맹이사, 영덕읍 애향청년회 사무국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왔으며 군민들의 작은 민원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해결방안을 찾는 등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제9대 의회 등원 후 주요 의정활동 내용으로는 ▲영덕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친환경 명품 공설 장사종합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오늘이제일 젊은 날> 실버난타팀이 15개의 참가팀 중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생활문화예술인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성과발표를 한 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전국 11개 문예회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발표를 했다. 영덕군은 ‘오늘이 제일 젊은 날’ 프로그램의 실버난타팀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잠재돼 있던 멋진 끼와 열정이 발휘되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의미로 지난 12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2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천복 목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는 의미로, 영덕군청기독신우회 특송, 점등식, 구세군 자선남비 시종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와 영해면 3·18로터리에 자리 잡은 희망트리는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춰 꿈과 희망의 새해를 기린다는 취지로 매년 연말 설치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는 성탄 트리처럼 힘든 가운데도 서로를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우리 모두가 나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장애인회관 3층에서 ‘2022년 여성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오태희 협회장, 경북 내 각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등으로 짊어지면 짐이 되지만 가슴으로 안으면 사랑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고령을 무색게 하는 여성 활동가의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시 낭송이 식전 행사로 펼쳐져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1부 기념행사엔 여성 활동가 박팔봉 단장 등 10명이 장애인복지유공자로 표창을 받았으며, 2부 행사엔 노년의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김대환 회장의 강연과 함께 한해 활동 기록을 담은 포토북 증정, 사랑의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진행됐다.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여성 활동가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성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김대환 회장은 “이번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총 7,785건, 12억 3,6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이달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을 경과할 시에는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상반기에 전액 부과됐으며, 올해 연납한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 기기에서 납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납부 등으로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 가입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및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안종혁 재무과장은 “올해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체납 시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남정면 회2리와 병곡면 금곡3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지난 8일 각각의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의 서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진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지역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크게 기여한 마을을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두 마을은 지난봄 산불방지 기간에 단 한 건의 소각행위도 하지 않는 등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덕군은 올해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덕군 김원동 산림과장은 “논과 밭두렁의 소각은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변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행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등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어 소각과 산불이 없는 녹색마을에 대한 참여의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해 CCTV를 설치하는 등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2022년 2차 영덕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13일 영덕군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영덕의 미래 먹거리사업’이라는 주제로 축산면 출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영덕 출신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의 ‘영덕 문화산업 발전 전략’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우항수 단장의 ‘울산지역 수소산업 육성전략’, △전국 최초 해상드론배송 상용서비스업체인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의 ‘해상배상드론서비스 활성화와 스마트 항만관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영덕 출신의 능인대학교대학교 박태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자유토론은 현장에 참석한 김종길 전 한양대 교수를 비롯한 영덕 출향인 출신의 석학들과 영덕군 김명중 기획예산실장 등의 군청 관계자들이 영덕군의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해 진솔한 토론을 펼쳐졌다. 특히,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현장에 참여한 영덕군의회 김은희 군의원 등의 참여자들이 활발한 의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기구이다. 이번에 개최된 회의에선 특별지원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의 선정을 심의하고 청소년 상담사업 운영 실적 보고, 내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김병곤(부군수)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놓지 않는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신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주제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출범식을 지난 7일 군청 본관 앞에서 거행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로,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영덕군의 올해 성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2억 3,000만원 보다 10% 늘어난 2억 5,300만원이며, 성금의 1%인 253만원이 모일 때마다 군청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손덕수 의장 및 각 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나눔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광명 나눔봉사단의 캠페인 출범 선포, 김광열 군수의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이아영 소프라노와 죠이풀 합창단(열린지역아동센터, 꿈이자라는지역아동센터)이 함께 ‘노래가 만든 세상’이라는 곡을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